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생페이백,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는 말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작년보다 카드를 더 쓰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이 제도, 제대로 활용하면 한 달에 10만 원씩 커피값이 생기는 셈인데요. 문제는 어디서 카드를 써야 실적으로 인정되는지, 어떤 곳에서 쓰면 환급에서 빠지는지 헷갈린다는 점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배달앱으로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실적 제외 업종이었다면 억울하죠. 이 글에서는 상생페이백 사용처를 지도로 찾는 방법부터 마트·주유·배달 생활 루틴 설계, 제외업종 완벽 정리까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한 푼도 놓치지 않고 최대 환급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생페이백 기본 개념과 환급 구조
상생페이백은 정부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카드 소비 환급 제도입니다. 2024년 월평균 카드사용액을 기준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각 월별로 늘어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작년 월평균 100만 원을 사용했는데 올해 9월에 150만 원을 썼다면 증가분 50만 원의 20%인 10만 원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월 최대 10만 원, 3개월 총 30만 원 한도가 적용되며 별도 신청 없이 카드사에 자동 참여됩니다.
핵심은 어디서 카드를 쓰느냐입니다. 중소·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개인 음식점, 카페, 미용실, 학원, 병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만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반대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대기업 직영점, 유흥업소 같은 곳에서 사용한 금액은 아예 제외됩니다. 이마트에서 50만 원어치 장을 봤다면 그 금액은 환급 계산에서 빠지고, 동네 슈퍼에서 산 20만 원만 실적에 포함되는 구조입니다.
지급 시기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9월 사용분은 10월 15일,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 11월 사용분은 12월 15일에 각각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므로 급하게 써야 하는 부담은 없지만,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미리 사용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액은 상생페이백 소비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상생페이백 사용처 지도로 찾는 실전 방법
온누리 앱 가맹점 찾기 기능 활용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온누리상품권 공식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 들어가면 약 13만 개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GPS 연동 기능을 켜면 현재 위치 주변 가맹점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지역별·업종별 필터링으로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음식점'으로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상생페이백 실적 인정 음식점 목록이 나열되고, 각 가게의 위치와 영업시간, 전화번호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앱 사용이 어렵다면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검색이 가능합니다. PC로 접속해 '가맹점 찾기' 메뉴를 클릭하면 시·도, 군·구, 시장명 등으로 세분화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은 거의 100%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장을 보러 가기 전 미리 확인하면 실적 누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네마트나 슈퍼의 경우 개인 운영 매장은 대부분 포함되지만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롯데슈퍼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활용법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상생페이백 가맹점' 또는 '내 주변 상생페이백'을 검색하면 지도 기반으로 매장 목록이 표시됩니다. 현재 위치 기준 1킬로미터 반경 내 가맹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외출 중에도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데이터와 연동되어 있어 신뢰도가 높고, 카카오맵은 리뷰와 평점까지 함께 볼 수 있어 가게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지도 검색 시 업종별 아이콘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입니다. 음식점은 포크 모양, 카페는 커피잔 모양, 마트는 쇼핑카트 모양으로 표시되므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미리 목적지 주변 가맹점을 검색해서 즐겨찾기에 저장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회사 근처, 집 근처, 자주 가는 동네 등 생활 동선상의 가맹점을 정리해두면 매번 검색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지자체 홈페이지와 공식 사이트 활용
지자체별로 지역 가맹점 현황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므로 해당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은 별도로 상생페이백 참여 매장 리스트를 PDF나 엑셀 파일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상생페이백 공식 사이트에서는 통합적으로 조회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가맹점 등록 현황이 반영됩니다. 직접 문의가 필요할 경우 매장 점주에게 물어보거나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부 지역은 상생페이백 실적 인정 점포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용과 비가맹점용 두 종류가 있는데, 가게 입구에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일단 실적 인정 매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스티커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제외 업종은 아니므로, 확실하지 않을 때는 결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외업종 완벽 정리
| 업종 분류 | 구체적 브랜드 및 매장명 | 제외 이유 |
|---|---|---|
|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탑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마트(대형점) | 대기업 계열 직영 매장 |
| 창고형 할인매장 |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 빅마켓, 롯데마트맥스 | 대형 유통업체 |
| 기업형 슈퍼마켓(SSM) |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 대기업 계열 체인 |
| 백화점·아울렛 |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사이먼 | 고가 유통 |
| 온라인 쇼핑몰 |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티몬, 무신사, 마켓컬리 | 온라인 결제 |
| TV홈쇼핑·면세점 | CJ홈쇼핑, GS샵,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 대기업 유통 |
| 유흥·사행업종 | 룸살롱, 카지노, 복권방, 성인용품점, 단란주점, 무도장, 실외골프장, 오락실 | 정책 목적 배제 |
| 환금성 업종 | 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판매점, 선불카드 충전 | 실적 부풀리기 방지 |
대형마트 제외 기준은 명확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맥스 같은 창고형 매장도 모두 제외됩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처럼 기업형 슈퍼마켓도 해당됩니다. 반면 동네 개인 슈퍼나 구멍가게는 대부분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평소 대형마트에서 사던 생필품을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로 옮기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가맹점과 직영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은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제외됩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같은 카페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 확인하려면 매장에 직접 물어보거나 결제 시 영수증 상호명을 확인하면 됩니다. 가맹점은 '개인사업자'로 찍히고 직영점은 '주식회사'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결제는 조금 복잡합니다. 쿠팡, 11번가, G마켓 같은 온라인몰에서 앱 내 결제를 하면 무조건 제외됩니다.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도 앱 내에서 카드를 등록해 자동 결제하면 온라인 결제로 분류되어 실적에서 빠집니다. 하지만 '대면 결제' 옵션을 선택해서 배달원이 가져온 단말기로 직접 카드를 긁으면 오프라인 결제로 인정되어 실적에 포함됩니다. 배달 주문 시 반드시 대면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유흥업소와 사행성 업종은 정책 목적상 제외됩니다. 룸살롱, 카지노, 복권방, 성인용품점, 단란주점, 무도장, 실외골프장, 오락실 등이 해당되며, 상품권이나 귀금속 구매도 환금성이 높아 실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제외됩니다. 보험료, 세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자동이체도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이런 고정비는 따로 관리하고 변동비 위주로 실적을 쌓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트·주유·배달 생활 루틴 설계
장보기 루틴: 대형마트에서 전통시장·동네마트로
주말 장보기 패턴을 바꾸면 월 10만 원 환급이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기존에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한 번에 30만 원어치 장을 봤다면 이번 달부터는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로 분산해보세요. 전통시장은 채소, 과일, 생선, 정육 등 신선식품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온누리 앱에서 집 근처 전통시장을 검색한 뒤 주말 아침 일찍 방문하면 신선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상생페이백 실적도 쌓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동네 슈퍼는 생필품 구매에 최적입니다. 라면, 과자, 음료, 세제, 화장지 같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동네 슈퍼에서도 충분히 구입 가능합니다.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조금 비쌀 수 있지만 환급 20%를 감안하면 오히려 저렴해집니다. 예를 들어 동네 슈퍼에서 10만 원어치 장을 보면 증가분의 20%인 2만 원을 환급받는 셈이므로 실질 지출은 8만 원이 됩니다. 대형마트에서 9만 원에 사는 것보다 이득입니다.
시간대별로 나눠서 장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주말 아침에는 전통시장에서 신선식품, 주중 저녁에는 동네 슈퍼에서 생필품, 필요할 때마다 편의점에서 소량 구매 이렇게 분산하면 실적도 꾸준히 쌓이고 냉장고 관리도 수월합니다. 전통시장 주차가 불편하다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많은 전통시장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무거운 짐은 집으로 보내고 가벼운 것만 들고 오면 됩니다.
주유 루틴: 직영 주유소 피하고 개인 가맹 주유소 이용
주유소도 직영과 가맹을 구분해야 합니다. SK,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같은 브랜드 주유소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 주유소는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반면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는 제외됩니다. 주유 전에 "개인 가맹점이신가요?"라고 물어보거나, 영수증 상호명을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가맹 주유소는 '○○주유소 대표 홍길동' 형태로 표기되고 직영은 '에스케이에너지 주식회사' 같은 법인명이 나옵니다.
주유 비용은 한 달에 보통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나가므로 실적 쌓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출퇴근이나 주말 드라이브 전에 미리 집 근처 개인 가맹 주유소를 찾아두면 편리합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주유소'를 검색한 뒤 각 주유소 정보를 확인하면 리뷰에 가맹점 여부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골 주유소를 정해두고 꾸준히 이용하면 단골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주유할 때 현금영수증이나 간편결제 대신 카드를 직접 긁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나 간편결제는 경우에 따라 실적 누락될 수 있으므로 실물 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주유 후 영수증을 받아서 카드사 앱에서 실적 반영 여부를 바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마다 제휴 카드 할인이 다르므로 상생페이백과 함께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면 더욱 이득입니다.
배달 루틴: 앱 결제 대신 대면 결제 선택
배달 음식은 현대인의 필수 소비 항목입니다.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때 앱 내에서 카드를 등록해 자동 결제하면 온라인 결제로 분류되어 실적에서 빠집니다. 하지만 '대면 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배달원이 가져온 단말기로 카드를 긁게 되고, 이는 오프라인 결제로 인정되어 실적에 포함됩니다. 주문할 때 결제 방법을 '만나서 카드 결제' 또는 '대면 결제'로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가게가 대면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프랜차이즈는 본사 시스템상 앱 결제만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동네 음식점이나 개인 가게는 대부분 대면 결제가 가능해서 실적으로 잘 잡힙니다. 주문 전에 가게 정보에서 대면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한 가게를 즐겨찾기에 저장해두면 매번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대면 결제 시 배달원에게 카드를 건네면 단말기로 결제해주고 영수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적 확인도 확실합니다.
배달 주문은 한 달에 10회 이상, 금액으로는 20만 원 이상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 대면 결제로 전환하면 실적 쌓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킨, 피자, 중국음식, 야식 등 자주 시키는 메뉴가 있다면 해당 가게가 대면 결제를 지원하는지 미리 확인해두세요. 배달팁이 추가되더라도 환급 20%를 고려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회사 점심 주문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음식도 대면 결제로 하면 실적을 빠르게 채울 수 있습니다.
영수증·간편결제·카드 결제 주의사항
간편결제 실적 인정 여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같은 간편결제는 경우에 따라 실적 인정 여부가 갈립니다. 간편결제 앱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결해서 결제하면 카드 결제로 인정되어 실적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간편결제 앱 내 포인트나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카드 사용이 아니므로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더라도 결제 수단이 '신한카드'로 설정되어 있으면 실적이 쌓이지만, '네이버포인트'로 결제하면 실적이 안 쌓이는 구조입니다.
안전하게 실적을 쌓으려면 실물 카드를 직접 긁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간편결제는 편리하지만 온라인 결제로 분류되거나 가맹점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실적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소액 결제나 교통카드 충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은 간편결제로 하면 거의 대부분 실적에서 빠집니다. 상생페이백 기간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간편결제보다 카드를 직접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모두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본인 명의의 모든 카드 사용액이 합산되므로 여러 장을 섞어 써도 괜찮습니다. 다만 법인카드나 타인 명의 카드는 제외되므로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족카드의 경우 본인이 주 카드 회원이면 인정되지만 부가 카드 회원이면 제외될 수 있으므로 카드사에 문의해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수증 확인과 실적 누락 대응
결제 후 영수증을 받아서 가맹점명과 사업자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영수증에 'SSM' 또는 '대형마트' 같은 표기가 있거나 법인명이 '주식회사 ○○'로 나오면 제외 업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슈퍼 대표 홍길동' 같은 개인 상호명이 나오면 실적으로 인정될 확률이 큽니다. 영수증을 사진 찍어두면 나중에 실적 누락 시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사용 내역을 확인하세요. 결제 후 1~2일 이내에 앱에 반영되므로 해당 내역이 '상생페이백 실적'으로 분류되었는지 체크합니다. 만약 실적으로 인정되어야 하는데 빠졌다면 카드사 고객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과 결제 내역을 제출하면 재심사 후 실적에 추가해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문의해보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가게라도 온라인 주문 후 앱 결제하면 온라인, 매장 방문해서 카드 긁으면 오프라인으로 분류됩니다. 배달 주문도 마찬가지로 앱 결제는 온라인, 대면 결제는 오프라인입니다. 온라인 결제는 무조건 제외되므로 가급적 매장 방문이나 대면 결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키오스크 결제의 경우 매장 내에서 하더라도 온라인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카운터에서 직접 카드를 긁는 것이 안전합니다.
업종별 가능·제외 사용처 총정리
| 업종 | 가능 사용처 | 제외 사용처 |
|---|---|---|
| 마트·슈퍼 | 전통시장, 동네 슈퍼, 개인 운영 마트, 농협하나로마트(읍·면 소재 소규모점)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롯데슈퍼, GS더프레시 |
| 음식점·카페 | 개인 운영 식당, 동네 카페, 프랜차이즈 가맹점 |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 푸드코트, 아웃백·VIPS 등 대형 레스토랑 체인 직영점 |
| 편의점 | CU·GS25·세븐일레븐 등 개인 가맹점 | 편의점 내 온라인 상품권 구매, 선불카드 충전 |
| 주유소 | SK·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 개인 가맹 주유소 | 대기업 본사 직영 주유소 |
| 학원·병원 | 개인 학원, 동네 의원·약국, 치과·한의원 | 대형병원(의료법인 운영), 종합병원 |
| 미용·뷰티 | 개인 미용실, 네일샵, 피부관리실, 동네 화장품 가게 | 대형 화장품 브랜드 직영점, 백화점 뷰티 매장 |
| 의류·잡화 | 동네 옷가게, 개인 운영 신발가게, 액세서리 가게 |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몰, 대형 브랜드 직영점 |
| 문화·여가 | 동네 서점, 개인 운영 노래방, PC방, 스크린골프 | 대형 서점 체인, 영화관, 실외골프장, 놀이공원 |
| 배달·온라인 | 배달앱 대면 결제, 전화 주문 후 가게 방문 결제 | 배달앱 앱 내 결제, 쿠팡·11번가 등 온라인몰, TV홈쇼핑 |
편의점은 대부분 개인 가맹점이므로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모두 가능하지만 편의점 내에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불카드를 충전하면 환금성 업종으로 분류되어 제외됩니다. 일반 생필품, 도시락, 과자, 음료 등은 모두 실적에 포함되므로 출퇴근길 간식이나 야식을 편의점에서 사면 자연스럽게 실적이 쌓입니다.
학원비는 100%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자녀 학원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한 달에 수십만 원 단위로 실적이 쌓이므로 환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동네 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도 가능하지만 대형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의료법인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제외될 수 있습니다. 병원 결제 전에 "상생페이백 실적으로 인정되나요?"라고 물어보면 직원이 알려줍니다.
미용실, 네일샵, 피부관리실 같은 뷰티 서비스도 개인 운영 매장은 모두 인정됩니다.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미용실이 있다면 상생페이백 기간에 예약을 몰아서 하면 실적을 빠르게 채울 수 있습니다.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을 사도 실적이 쌓이지만, 올리브영이나 롭스 같은 대형 체인은 직영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 가맹점이면 인정되고 직영점이면 제외됩니다.
케이스별 자주 묻는 질문
Q. 배달앱에서 카드로 결제했는데 실적에 안 잡혔어요. 왜 그런가요?
배달앱 내에서 카드를 등록해 자동 결제하면 온라인 결제로 분류되어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대면 결제' 옵션을 선택해서 배달원이 가져온 단말기로 직접 카드를 긁어야 오프라인 결제로 인정되어 실적에 포함됩니다. 이미 결제한 건은 실적으로 인정받기 어려우므로 다음 주문부터 대면 결제로 바꿔야 합니다.
Q. 편의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샀는데 실적에 안 들어갔어요.
상품권 구매는 환금성 업종으로 분류되어 상생페이백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선불카드 충전, 기프티콘 구매, 복권 구매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점에서 일반 생필품이나 음식을 사야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상생페이백 환급금으로 받는 것이지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Q. 프랜차이즈 카페도 실적으로 인정되나요?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은 인정되고 본사 직영점은 제외됩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빽다방 등 브랜드가 같아도 운영 주체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제 전에 "개인 가맹점이신가요?"라고 물어보거나 영수증 상호명을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가맹점은 '○○카페 대표 홍길동' 형태로 나오고 직영점은 '주식회사 ○○' 같은 법인명이 찍힙니다.
Q.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해도 실적이 쌓이나요?
간편결제 앱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결해서 결제하면 카드 결제로 인정되어 실적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앱 내 포인트나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카드 사용이 아니므로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온라인 결제로 분류되거나 가맹점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누락될 위험이 있으므로 실물 카드를 직접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실적으로 인정되어야 하는데 빠졌어요. 어떻게 하나요?
카드사 고객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과 결제 내역을 제출하면 재심사 후 실적에 추가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결제 후 30일 이내에 해야 하므로 늦지 않게 문의하세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누락된 건이 있으면 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가족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에 포함되나요?
본인이 주 카드 회원이면 인정되지만 부가 카드 회원이면 제외될 수 있습니다. 법인카드나 타인 명의 카드는 무조건 제외되므로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족카드가 누구 명의로 되어 있는지 카드사에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월 최대 10만 원 환급인데 더 받을 방법은 없나요?
상생페이백 자체는 월 10만 원, 3개월 총 30만 원이 한도입니다. 추가 환급은 불가능하지만 카드사별 추가 혜택이나 제휴 할인을 함께 활용하면 실질 절감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명의로 신청하면 가구당 환급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배우자, 성인 자녀 모두 각자 신청하면 가구당 최대 90만 원 이상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Q. 실적을 쌓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게 맞나요?
상생페이백은 작년 대비 올해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20%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환급을 받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늘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평소 생활비 지출 패턴을 유지하되 대형마트를 동네 슈퍼로, 온라인 쇼핑을 오프라인 매장 방문으로 바꾸는 식으로 소비 채널만 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미 쓰고 있던 돈의 결제 방식을 바꿔서 환급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생페이백 환급금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는 환급금은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동네 슈퍼에서 생필품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온누리 앱에서 가맹점을 검색한 뒤 바코드나 QR코드로 결제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므로 급하게 쓸 필요는 없지만, 생활비로 꾸준히 활용하면 실질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신선식품, 반찬, 간식을 사거나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할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동네 정육점, 생선가게, 채소가게 모두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장보기 전액을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명절이나 제사 준비물을 전통시장에서 사면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상생소비복권도 자동 신청됩니다.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별도 신청 없이 상생소비복권 추첨 대상이 되어 추가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첨되면 경품이나 추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효과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상생페이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전 체크리스트로 환급 극대화하기
사용처 확인 체크리스트
온누리 앱 설치 및 가맹점 찾기 메뉴 활용했는지 확인하세요.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에서 위치 기반 검색으로 내 주변 가맹점을 찾았는지 체크합니다. 자주 가는 가게가 가맹점인지 미리 확인하고 즐겨찾기에 저장했는지 점검하세요. 매장 방문 전 가맹점 여부를 직접 문의하거나 카드사 고객센터에 확인했는지 확인합니다.
결제 방식 체크리스트
실물 카드를 직접 사용하고 간편결제는 최소화했는지 확인하세요. 배달 주문 시 대면 결제 옵션을 선택했는지 체크합니다. 온라인 쇼핑은 자제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늘렸는지 점검하세요. 키오스크보다 카운터에서 직접 카드를 긁었는지 확인합니다. 결제 후 영수증을 받아서 가맹점명과 사업자번호를 확인했는지 체크하세요.
실적 관리 체크리스트
카드사 앱에서 실시간으로 사용 내역과 실적 반영 여부를 확인했는지 점검합니다. 누락된 실적이 있으면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했는지 확인하세요. 월별 사용액과 전년 대비 증가분을 계산해서 환급 예상액을 파악했는지 체크합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적을 꾸준히 쌓아 최대 한도인 월 10만 원을 채웠는지 확인하세요.
상생페이백 공식 참고 링크 안내
상생페이백은 일상 소비 패턴만 조금 바꿔도 월 10만 원, 3개월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실속 제도입니다.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를, 온라인 쇼핑 대신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앱 결제 대신 대면 결제를 선택하는 작은 습관 변화가 가계 부담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제외업종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며 결제 후 실적을 꼼꼼히 관리한다면 누구나 최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똑똑한 소비 습관으로 30만 원의 여유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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