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뉴스에 급하게 ETF를 매수하셨나요? 나중에 세금 고지서를 보고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것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금 투자는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디에 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2025년 10월 다음 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값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금 관련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국내 금 ETF는 국내 주식형 ETF와 달리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고 경고합니다. 2025년 10월 한국경제 보도는 금 투자를 하려면 ETF보다 한국거래소 금시장 현물 투자가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합니다. 같은 금 투자인데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세후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억 원을 투자해서 1500만 원 수익을 냈는데 세금으로 절반을 내야 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모든 금 ETF를 담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선물형은 불가능하고 현물형만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세무 전문 자산관리사이자 ETF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시선으로 금 투자의 세금 구조를 해부합니다. 일반 계좌와 연금 계좌에서 각각 어떤 ETF를 담아야 세후 수익률이 극대화되는지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금 ETF 종류와 세금의 진실 15.4% vs 22% vs 0% 당신의 선택은?
금 투자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ETF, 해외 상장 ETF, KRX 금시장 현물입니다. 각각 세금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투자 금액과 예상 수익률이 같아도 세후 실수령액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금 ETF 배당소득세 15.4%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금 ETF는 KODEX 골드선물, TIGER 골드선물, ACE KRX금현물 같은 상품들입니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근데 주식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는다는 겁니다.
2025년 11월 네이버 블로그 루미인베스트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금 ETF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예를 들어 ACE KRX금현물 ETF를 1000만 원에 매수해서 1200만 원에 매도했다면 200만 원 수익입니다. 여기서 세금 30만 8천 원이 자동으로 빠지고 실제 수익은 169만 2천 원입니다. 수익률 20%가 세후 16.92%로 줄어드는 겁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습니다. KODEX 200이나 TIGER 미국S&P500 같은 ETF로 1억 원을 벌어도 세금이 제로입니다. 근데 금 ETF는 다릅니다. 법적으로 파생상품 ETF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금, 은, 원유, 천연가스 같은 상품 ETF는 모두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분배금도 과세 대상입니다. 금 ETF는 보통 분배금이 적지만 있다면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매매차익과 분배금 둘 다 세금을 내야 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복병입니다. 2025년 11월 비즈네비 AI 분석에 따르면 이자 및 배당소득 합계액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근로소득이 많은 고소득자라면 세율이 최고 49.5%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 ETF로 1500만 원, 은행 이자와 주식 배당으로 600만 원 합계 2100만 원의 금융소득이 발생했다고 가정합니다. 2000만 원을 초과하는 100만 원에 대해 추가 세금이 부과됩니다. 근로소득이 1억 원이라면 종합소득세율 38%가 적용되어 100만 원의 22.6%인 22만 6천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이미 원천징수된 15.4만 원을 빼고 7만 2천 원을 더 내는 겁니다.
해외 상장 금 ETF 양도소득세 22%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GLD, IAU 같은 해외 금 ETF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 지방소득세 포함 금액입니다.
2025년 11월 KB생각 분석에 따르면 해외 상장 금 ETF는 연간 수익이 250만 원을 넘으면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따라서 소액 투자자에게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00만 원 수익을 냈다면 세금이 제로입니다.
근데 대액 투자자에게는 불리합니다. 5000만 원을 투자해서 1500만 원 수익을 냈다면 공제액 250만 원을 제외한 1250만 원에 대해 22%인 275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실수령액은 1225만 원입니다. 수익률 30%가 세후 24.5%로 줄어듭니다.
국내 ETF 배당소득세 15.4%보다 높습니다. 1500만 원 수익 기준으로 국내 ETF는 세금이 231만 원인데 해외 ETF는 275만 원입니다. 44만 원 차이입니다. 투자 금액이 클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환율 리스크도 있습니다. 해외 ETF는 달러로 거래됩니다. 금값이 올라도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원화 기준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금값과 환율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관리해야 합니다.
KRX 금시장 현물 매매차익 비과세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금시장은 세금 측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매매차익이 비과세입니다. 1억 원을 벌어도 세금이 제로입니다. 2025년 10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KRX 금시장은 양도세와 금융소득세가 면제됩니다.
KRX 금시장은 증권사 HTS나 MTS에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1g 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금 1g이 약 12만 원이라서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합니다. 보관료도 무료입니다. 증권사가 금고에 보관해줍니다.
실물 인출도 가능합니다. 100g 이상 보유하면 금괴로 바꿔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가세 10%가 발생합니다. 1000만 원어치 금괴를 인출하면 100만 원의 부가세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실물로 받을 게 아니라면 KRX 금시장에 그대로 두는 게 유리합니다.
매매차익이 비과세라는 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1억 원을 투자해서 1500만 원 수익을 냈다고 가정합니다. 국내 ETF라면 세금 231만 원을 내고 1269만 원을 받습니다. 해외 ETF라면 세금 275만 원을 내고 1225만 원을 받습니다. KRX 금시장은 세금 제로로 1500만 원을 다 받습니다. 국내 ETF보다 231만 원, 해외 ETF보다 275만 원 더 받는 겁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KRX 금시장은 거래량이 ETF보다 적습니다. 대량 매매 시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호가 스프레드도 ETF보다 넓을 수 있습니다. 또 ISA, IRP, 연금저축 같은 절세 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습니다. 일반 위탁 계좌에서만 가능합니다.
세금 비교표로 한눈에 보기
| 투자 방식 | 매매차익 세금 | 공제액 | 종합과세 여부 | 연금계좌 투자 |
|---|---|---|---|---|
| 국내 상장 금 ETF | 배당소득세 15.4% | 없음 | 가능 (2000만 원 초과 시) | 가능 (현물형만) |
| 해외 상장 금 ETF | 양도소득세 22% | 연 250만 원 | 불가능 | 가능 |
| KRX 금시장 현물 | 비과세 (0%) | 없음 | 불가능 | 불가능 |
| 실물 금괴 | 비과세 | 없음 | 불가능 | 불가능 |
세금 효율성 순위는 KRX 금시장 현물, 국내 상장 ETF, 해외 상장 ETF 순입니다. 절세 계좌를 활용할 수 없고 1억 원 이하 투자라면 KRX 금시장이 최선입니다. 절세 계좌를 활용하고 싶다면 국내 상장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는 소액 투자자가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현물 Spot vs 선물 Futures 결정적 차이 장기 투자라면 선물을 피하세요
금 ETF는 크게 현물형과 선물형으로 나뉩니다. 이름만 비슷하지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투자 기간, 비용, 연금계좌 활용 가능성이 다릅니다. 잘못 선택하면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선물형 ETF 롤오버 비용의 함정
선물형 ETF는 티커 뒤에 H가 붙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같은 상품들입니다. H는 Hedge의 약자로 환헤지를 의미합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을 제거한 상품입니다. 금값만 순수하게 추종합니다.
선물형은 금 선물 지수를 추종합니다. 선물은 만기가 있습니다. 보통 3개월입니다. 만기가 다가오면 다음 월물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롤오버라고 합니다. 롤오버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딜사이트경제TV 보도에 따르면 선물의 만기가 다가오면 실제 금을 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 보관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금을 받지 않으려면 기존 선물과 만기가 더 긴 선물을 교체해야 합니다. 교체 선물의 가격 차이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탱고 상황이 문제입니다. 미래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높으면 콘탱고입니다. 이때 롤오버하면 비싼 선물로 갈아타는 셈이라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백워데이션이면 미래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낮아서 롤오버 시 이익이 날 수도 있습니다.
금은 유동성이 풍부해서 롤오버 비용이 작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금은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선물 간 가격 차이가 일반적으로 크지 않고, 교체 선물의 가격이 더 저렴할 수도 있어서 롤오버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롤오버 비용이 반드시 발생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장기 보유하면 누적됩니다. 1년에 4번 롤오버합니다. 매번 0.1~0.3%씩 비용이 나간다면 연간 0.4~1.2%입니다. 10년 보유하면 4~12%가 줄어듭니다. 금값이 오르는 속도보다 롤오버 비용이 누적되는 속도가 빠르면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총보수도 높습니다. KODEX 골드선물(H)의 총보수비용은 0.732%입니다. TIGER 골드선물(H)은 0.45%입니다. 현물형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환헤지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현물형 ETF 롤오버 비용 없음
현물형 ETF는 실물 금을 보관하는 구조입니다. ACE KRX금현물이 대표적입니다. KRX 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 지수를 추종합니다. 실제로 금을 사서 금고에 넣어둡니다. 2023년 5월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는 금 100%를 금고에 넣어두는 구조입니다.
선물이 아니라서 롤오버 비용이 없습니다. 만기가 없습니다.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2025년 2월 딜사이트경제TV 보도에 따르면 한투운용 관계자는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유일한 금현물 ETF로 별도의 롤오버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총보수는 0.5361%입니다. KODEX 골드선물(H) 0.732%보다 낮습니다. 다만 TIGER 골드선물(H) 0.45%보다는 높습니다. 현물 보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금고 임대료, 보안 비용, 보험료 같은 것들입니다. 그래도 롤오버 비용이 없어서 장기적으로는 유리합니다.
환노출형입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금값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오르면 수익률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반대로 금값이 오르는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감소합니다. 환율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면 환노출형이 유리합니다.
퇴직연금 계좌 투자 가능 여부
가장 중요한 차이는 연금계좌 투자 가능 여부입니다. 2023년 5월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는 현물 ETF이기 때문에 국내 상장된 금 관련 ETF 중에서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선물형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습니다. 파생상품 거래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KODEX 골드선물(H)이나 TIGER 골드선물(H)는 IRP, 연금저축, DC형 퇴직연금 어디에서도 살 수 없습니다. 일반 위탁 계좌에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으로 금 투자를 하고 싶다면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이게 ACE KRX금현물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독점적 지위를 가진 겁니다.
해외 금 ETF는 가능합니다. GLD, IAU 같은 상품은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근데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되고 환율 리스크도 있어서 국내 현물형보다 불리합니다.
추천 종목 정리
ACE KRX금현물: 장기 투자용, 연금계좌 투자용, 환노출형. 롤오버 비용 없음. 총보수 0.5361%. 금값과 환율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때 최적.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을 담고 싶은 4050에게 추천.
KODEX 골드선물(H): 단기 헷지용, 일반 계좌 투자용, 환헤지형. 환율 변동 제거하고 금값만 추종. 총보수 0.732%.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유리. 연금계좌 투자 불가.
TIGER 골드선물(H): 단기 헷지용, 일반 계좌 투자용, 환헤지형. 총보수 0.45%로 가장 저렴. 환율 변동 제거하고 금값만 추종. 연금계좌 투자 불가.
KRX 금시장 현물: 최고의 세금 효율성 (비과세), 일반 계좌 전용. 1g 단위 소액 투자 가능. 거래량 적고 호가 스프레드 넓음. 연금계좌 투자 불가.
연금 계좌에서 금을 모아야 하는 이유 노후 자금 금으로 헷지하라
퇴직연금, 연금저축, IRP 같은 연금계좌로 금 투자를 하면 세금 혜택이 막대합니다. 소득공제, 과세 이연, 연금소득세 저율 과세 세 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소득공제 최대 900만 원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서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납입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입니다. 급여소득자는 연봉에 따라 공제율이 다릅니다.
2024년 12월 ETF DIY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급여소득자의 연봉이 5500만 원 이하일 경우 소득공제율이 16.5%입니다.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 납입 시 99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IRP 계좌에 300만 원 추가 납입하면 49만 5천 원을 절감합니다. 합계 148만 5천 원입니다.
연봉이 5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공제율이 13.2%입니다. 연금저축 600만 원에 79만 2천 원, IRP 300만 원에 39만 6천 원 합계 118만 8천 원을 절감합니다. 연봉이 높아도 100만 원 이상 돌려받습니다.
이 돈으로 ACE KRX금현물 ETF를 매수하는 겁니다. 소득공제받은 돈으로 투자하니까 원금이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900만 원을 납입했는데 세금을 118만 8천 원 돌려받으면 실제 부담은 781만 2천 원입니다. 여기서 수익이 나니까 효율이 높아집니다.
과세 이연 효과
연금계좌 안에서 발생한 수익은 당장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찾을 때까지 과세가 연기됩니다. 이걸 과세 이연이라고 합니다. 일반 계좌는 매매할 때마다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되는데 연금계좌는 안 빠집니다.
예를 들어 900만 원으로 ACE KRX금현물 ETF를 샀는데 금값이 30% 올라서 1170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수익은 270만 원입니다. 일반 계좌라면 배당소득세 41만 5800원이 자동으로 빠집니다. 실수령액은 228만 4200원입니다.
연금계좌는 안 빠집니다. 270만 원 전액이 계좌에 남아 있습니다. 이 돈을 다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10년, 20년 장기 투자하면 차이가 엄청납니다.
2024년 12월 ETF DIY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1월 21일 기준으로 ACE 금현물 ETF를 연금계좌로 투자한 경우 소득공제 효과를 포함하면 총 손익은 약 52.6%로 계산됩니다. 연봉 5500만 원 초과 기준 13.2% 세율을 적용했을 때입니다. 투자 수익률 39.4%에 소득공제 효과 13.2%를 더한 겁니다.
연금소득세 저율 과세
연금계좌는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세율은 3.3~5.5%로 매우 낮습니다. 일반 소득세율 6.6~49.5%보다 훨씬 낮습니다.
연금으로 받지 않고 일시금으로 찾으면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소득공제받은 원금과 수익 전체에 대해 세금을 냅니다. 손해입니다. 반드시 연금으로 받아야 혜택을 누립니다.
예를 들어 30년 동안 연금계좌에 2억 원을 납입하고 수익이 3억 원 나서 총 5억 원이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만 55세부터 10년 동안 연금으로 받으면 연간 5000만 원씩 받습니다. 여기에 연금소득세 5.5%인 275만 원이 부과됩니다. 실수령액은 4725만 원입니다.
일시금으로 찾으면 5억 원에 대해 기타소득세 16.5%인 8250만 원이 부과됩니다. 연금으로 받으면 총 2750만 원만 내면 되는데 일시금은 8250만 원을 냅니다. 5500만 원 차이입니다. 반드시 연금으로 받아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
금은 안전자산입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방어 역할을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때 주식은 폭락했는데 금값은 올랐습니다. 음의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퇴직연금은 노후 자금입니다. 안정성이 최우선입니다. 주식에만 100% 투자하면 폭락 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60세에 자산이 반토막 나면 재기할 시간이 없습니다. 금을 10~20% 섞어두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포트폴리오 이론은 주식 60%, 채권 40%를 권장합니다. 근데 2020년대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떨어지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채권의 방어력이 약해진 겁니다. 금을 대체 안전자산으로 추가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주식 30%, 장기채 40%, 중기채 15%, 금 7.5%, 원자재 7.5%를 제시합니다. 금 비중이 7.5%입니다. 헤지펀드의 대가 레이 달리오가 제안한 전략입니다.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포트폴리오입니다.
퇴직연금에서 주식형 ETF 80%, ACE KRX금현물 ETF 20% 이렇게 구성하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 빠질 때 금이 올라서 손실을 완충합니다. 장기적으로 변동성이 줄어듭니다.
ISA 계좌 만기 자금 이전 활용
ISA 계좌의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하면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ETF DIY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ISA 만기 자금이 있는 분은 해당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해서 추가 소득공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ISA는 5년 만기입니다. 만기가 돌아왔는데 당장 쓸 돈이 아니라면 연금계좌로 옮기는 게 유리합니다.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고, 노후 자금도 불리고, 금 투자로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일석삼조입니다.
금은 단순한 보석이 아니라 화폐입니다
금은 단순한 보석이 아니라 화폐입니다. 세금 누수를 막는 스마트한 ETF 선택으로 당신의 자산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방어하십시오.
금값은 인플레이션을 따라갑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값이 오릅니다. 2020년 이후 미국과 한국 정부가 돈을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유입니다. 2026년에도 금값은 강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달러 정책이 변수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금 강세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금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같은 금 투자인데도 방법에 따라 세후 수익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1억 원 투자 기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차이 납니다. 세금 전략을 잘 세우는 것만으로도 수익률을 몇 %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일반 계좌에서는 KRX 금시장 현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매매차익 비과세라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1억 원 이하 투자라면 큰 문제없습니다. 소액 분할 매수로 체결 가능합니다.
연금계좌에서는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선물형은 불가능합니다. 소득공제, 과세 이연, 연금소득세 저율 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으로 안전자산을 담고 싶은 4050에게 최적입니다. 주식과 금을 8:2로 배분하면 변동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단기 헷지나 환율 방향 베팅을 하고 싶다면 TIGER 골드선물(H)를 고려하세요. 총보수 0.45%로 가장 저렴합니다. 환헤지형이라서 금값만 순수하게 추종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유리합니다. 장기 보유는 비추천입니다. 롤오버 비용이 누적됩니다.
금 투자는 포트폴리오의 10~20% 정도가 적정합니다. 전체를 금에 몰빵하면 기회비용이 큽니다. 주식이나 채권보다 장기 수익률이 낮습니다. 방어 자산으로 적절히 배분하는 게 현명합니다. 주식 70%, 채권 20%, 금 10% 이런 식입니다.
세금은 복잡하지만 한 번만 이해하면 평생 써먹을 수 있습니다. 금 투자뿐 아니라 모든 자산 운용에 세금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후 수익률을 높이는 게 진짜 실력입니다. 세금을 아끼는 게 수익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 금 펀드와 ETF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금 펀드는 운용보수가 비싸고 환매가 느립니다. 보통 연 1~2%의 보수가 부과됩니다. 환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3~5일이 지나야 돈을 받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됩니다. 장중에 사고팔 수 있습니다. 운용보수도 0.45~0.73%로 펀드보다 저렴합니다. 유동성과 비용 측면에서 ETF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Q: 환율 영향을 받나요?
환헤지형은 티커 뒤에 H가 붙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같은 상품입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을 제거했습니다. 금값만 순수하게 추종합니다. 환노출형은 H가 없습니다. ACE KRX금현물이 대표적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지고,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2026년 트럼프 행정부의 강달러 정책을 감안하면 환노출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Q: KRX 금시장은 ETF가 아닌가요?
네, ETF가 아닙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 시장입니다. 증권사 HTS나 MTS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실물 금을 사고파는 시장입니다. 보관료는 무료입니다. 증권사가 금고에 보관해줍니다. 매매차익이 비과세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ETF와는 별개의 시장입니다.
Q: 소액 투자도 가능한가요?
ETF는 1주 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ACE KRX금현물 ETF는 1주에 약 1만~2만 원입니다.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합니다. KRX 금시장은 1g 단위입니다. 2026년 1월 기준 금 1g이 약 12만 원입니다. 10만 원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금 펀드는 최소 가입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ETF와 KRX 금시장이 소액 투자에 유리합니다.
Q: 골드바로 인출 가능한가요?
KRX 금시장은 100g 이상 보유 시 금괴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가세 10%가 발생합니다. 1000만 원어치 금괴를 인출하면 100만 원의 부가세를 내야 합니다. ACE KRX금현물 ETF도 이론적으로는 금괴 인출이 가능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부가세가 붙습니다. 실물로 받을 게 아니라면 금융상품으로 보유하는 게 유리합니다.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안내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국세청 홈택스 세금 정보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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