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타임라인에서 일일이 컷 자르고 자막 타이핑하시나요? 한 시간짜리 영상 편집하는데 5시간씩 걸리시나요? 이제 그런 노가다 편집은 그만하셔도 됩니다. 2025년 프리미어 프로는 AI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촬영본만 넣으면 자막부터 컷 편집, 오디오 보정까지 순식간에 끝납니다. 특히 텍스트 기반 편집과 음성 강조 기능은 편집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켜주는 혁명적인 도구입니다. 지금부터 100만 유튜버들이 실제로 쓰는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 활용법을 단계별로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노가다 편집은 그만 2025년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의 진화
프리미어 프로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모든 걸 수작업으로 해야 했습니다. 컷 편집도 일일이 재생 헤드 이동시키면서 자르고, 자막은 한 글자씩 타이핑하고, 오디오는 이퀄라이저 만지면서 노이즈 제거하고요. 10분짜리 영상 하나 만드는데 몇 시간씩 걸렸죠.
하지만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이 프리미어 프로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편집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도비가 개발한 센세이 AI가 영상 편집의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들을 자동화해주기 시작한 겁니다.
2025년 현재 프리미어 프로의 핵심 AI 기능들을 살펴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텍스트 기반 편집은 영상 속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서 대본처럼 보여주고, 그 텍스트를 편집하면 영상도 자동으로 잘립니다. 마치 워드 문서 편집하듯이 영상을 자를 수 있는 거예요.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은 말 그대로 한 번의 클릭으로 영상 전체의 자막을 만들어줍니다. 예전에는 자막 작업만 몇 시간씩 걸렸는데 이제는 5분 안에 끝나요. 물론 완벽하진 않아서 오타는 수정해야 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타이핑하는 것보다 10배는 빠릅니다.
음성 강화 기능은 AI가 오디오를 분석해서 음성은 선명하게 만들고 배경 소음은 제거해줍니다. 집에서 찍은 영상도 녹음실에서 녹음한 것처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요. 컴프레서, 이퀄라이저 같은 복잡한 오디오 플러그인 몰라도 됩니다.
오토 리프레임 기능은 가로 영상을 세로나 정사각형으로 자동 변환해줍니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용 세로 영상 만들 때 일일이 프레임 조정할 필요 없이 AI가 알아서 피사체를 따라다니면서 크롭해줘요.
이런 AI 기능들 덕분에 편집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예전에는 5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1시간 안에 끝나요. 특히 유튜브 숏츠 같은 짧은 영상은 정말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 AI 기능 | 주요 역할 | 시간 단축 효과 | 난이도 | 정확도 |
|---|---|---|---|---|
| 텍스트 기반 편집 | 대본처럼 영상 편집 | 70% 단축 | ★☆☆☆☆ | 95% |
| 자동 자막 생성 |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 | 90% 단축 | ★☆☆☆☆ | 85% (한국어) |
| 음성 강화 | 노이즈 제거, 음질 개선 | 80% 단축 | ★☆☆☆☆ | 90% |
| 오토 리프레임 | 가로→세로 자동 변환 | 95% 단축 | ★☆☆☆☆ | 80% |
| 자동 덕킹 | 음성 나올 때 BGM 자동 감소 | 70% 단축 | ★★☆☆☆ | 85% |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2024년 이후 버전부터 AI 기능이 대폭 강화됐거든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하면 항상 최신 버전을 쓸 수 있어요.
다만 AI 기능은 컴퓨터 사양을 많이 타는 편입니다. 특히 자동 자막이나 음성 강화 같은 기능은 GPU를 많이 사용해서 그래픽 카드 성능이 낮으면 느릴 수 있어요. 최소 GTX 1660 이상, 권장은 RTX 3060 이상입니다.
대본 보듯 영상 자르는 텍스트 기반 편집 완벽 활용법
텍스트 기반 편집은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 중에서 가장 혁명적인 기능입니다. 영상을 타임라인에서 보면서 자르는 게 아니라 텍스트 대본을 보면서 자를 수 있어요. 마치 워드 문서 편집하듯이요.
먼저 영상 클립을 타임라인에 가져다 놓으세요. 그다음 상단 메뉴에서 창을 클릭하고 텍스트를 선택하면 텍스트 패널이 열립니다. 이 패널 안에 받아쓰기 탭이 있어요. 이걸 클릭하세요.
받아쓰기 탭 안에서 받아쓰기 시작 버튼을 누르면 언어 선택 창이 뜹니다. 한국어를 선택하고 확인 누르면 프리미어 프로가 영상 속 음성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영상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실제 재생 시간보다 2~3배 빠른 속도로 처리돼요.
받아쓰기가 완료되면 텍스트 패널에 영상 속 모든 대사가 텍스트로 표시됩니다. 타임코드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게 정말 편합니다.
이제 편집할 차례입니다. 텍스트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드래그로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누르거나 오른쪽 클릭해서 삭제를 선택하면 해당 구간이 타임라인에서도 자동으로 잘립니다. 영상을 재생해볼 필요도 없이 대본만 읽으면서 편집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영상 촬영 중에 "어... 음... 그러니까..." 같은 말 더듬거나 잠깐 멈춘 부분들 있죠? 텍스트 기반 편집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텍스트로 다 보입니다. 그냥 그 텍스트만 삭제하면 영상에서도 그 구간이 깔끔하게 잘려요.
문장 순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잘라내기해서 다른 위치에 붙여넣으면 영상도 그 순서대로 재배치됩니다. 복잡한 타임라인 작업 없이 텍스트만 편집하면 되니까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요.
다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AI가 음성 인식을 잘못해서 엉뚱한 단어로 받아쓰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전문 용어, 외래어, 사투리는 인식률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받아쓰기 완료 후에는 반드시 한 번 쭉 읽어보면서 틀린 부분을 수정해야 해요.
틀린 단어는 더블클릭해서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한다고 해서 영상이 잘리는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단어만 바뀌고 타이밍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텍스트 기반 편집은 인터뷰, 브이로그, 강의 영상처럼 말이 많은 콘텐츠에 특히 유용합니다. 30분짜리 인터뷰 영상을 10분으로 편집해야 할 때 예전에는 몇 시간씩 걸렸는데 이제는 30분 안에 끝나요.
| 작업 단계 | 메뉴 경로 | 소요 시간 | 팁 |
|---|---|---|---|
| 받아쓰기 시작 | 창 → 텍스트 → 받아쓰기 | 영상 길이에 비례 | 언어 정확히 선택 |
| 텍스트 확인 및 오류 수정 | 텍스트 패널에서 직접 수정 | 3~5분 | 전문용어 주의 |
| 불필요한 부분 삭제 | 텍스트 선택 후 Delete | 5~10분 | 실수로 삭제 시 Ctrl+Z |
| 문장 순서 변경 | 텍스트 잘라내기/붙여넣기 | 2~3분 | 논리적 흐름 확인 |
| 최종 확인 | 타임라인 재생 | 3~5분 | 컷 연결 부분 체크 |
텍스트 기반 편집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배경 음악이나 효과음도 텍스트로 인식되냐는 건데요. 프리미어 프로 AI는 음성과 비음성을 구분할 수 있어서 대부분 사람 목소리만 받아쓰기 합니다. 하지만 배경이 너무 시끄러우면 오인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깨끗한 오디오로 녹음하는 게 좋아요.
클릭 한 번으로 싱크 맞추는 자동 자막 생성 및 스타일 설정
자동 자막 생성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사랑하는 기능입니다. 예전에는 자막 하나하나 타이핑하고 타이밍 맞추느라 영상 편집 시간의 절반 이상을 썼는데 이제는 버튼 하나로 끝나거든요.
자동 자막을 만들려면 타임라인에서 자막을 넣고 싶은 클립을 선택하세요. 그다음 상단 메뉴에서 창을 클릭하고 텍스트를 선택합니다. 텍스트 패널이 열리면 받아쓰기 탭이 아니라 자막 탭을 클릭하세요.
자막 탭 안에 자막 생성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설정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오디오 분석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요. 선택 클립만 할 건지 전체 시퀀스를 할 건지 정하면 됩니다. 보통은 전체 시퀀스를 선택하는 게 편해요.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하고요. 자막 형식은 오픈 캡션과 클로즈드 캡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유튜브 업로드용이라면 오픈 캡션이 더 좋습니다. 오픈 캡션은 영상에 완전히 박혀서 나가는 거고, 클로즈드 캡션은 시청자가 켜고 끌 수 있는 자막이에요.
모든 설정 끝나면 생성 버튼 누르세요. 프리미어 프로가 영상 전체를 분석하면서 자막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10분짜리 영상 기준으로 2~3분 정도 걸려요. 컴퓨터 사양에 따라 더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습니다.
자막 생성이 완료되면 타임라인에 자막 트랙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재생해보면 말하는 타이밍에 딱딱 맞춰서 자막이 나타나요. 싱크는 거의 완벽합니다. 가끔 0.1~0.2초 정도 어긋날 때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수동으로 미세 조정하면 돼요.
문제는 오타입니다. 프리미어 프로 AI의 한국어 인식률은 약 85% 정도예요. 영어는 95% 이상인데 한국어는 아직 좀 떨어집니다. 특히 동음이의어, 빠른 말, 사투리, 전문 용어는 자주 틀려요.
오타 수정은 간단합니다. 텍스트 패널의 자막 탭에서 해당 자막을 더블클릭하면 텍스트를 직접 수정할 수 있어요. 타임라인의 자막 클립을 더블클릭해도 됩니다. 수정하면 영상에 즉시 반영됩니다.
자막 길이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말이 너무 빨라서 자막이 짧게 나오거나 반대로 너무 길게 나올 때가 있어요. 타임라인에서 자막 클립의 끝부분을 드래그하면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막 스타일을 꾸며볼까요. 기본 자막은 하얀색 글씨에 검은색 배경인데 이건 좀 밋밋하죠. 스타일을 바꾸려면 자막을 선택한 상태에서 필수 그래픽 패널을 열어야 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창을 클릭하고 필수 그래픽을 선택하면 패널이 열려요.
필수 그래픽 패널에서 글꼴, 글자 크기, 색상, 외곽선, 그림자 등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 숏츠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은 큰 글씨에 진한 외곽선, 약간의 그림자를 넣는 거예요.
| 자막 스타일 | 추천 설정값 | 용도 | 가독성 |
|---|---|---|---|
| 유튜브 기본형 | 흰색, 검은 외곽선 2px | 일반 영상 | ★★★★☆ |
| 숏츠 트렌디형 | 노란색, 검은 외곽선 4px, 그림자 | 숏츠, 릴스 | ★★★★★ |
| 미니멀형 | 흰색, 외곽선 없음, 반투명 배경 | 강의, 인터뷰 | ★★★☆☆ |
| 하이라이트형 | 색상 그라데이션, 굵은 외곽선 | 예능, 리액션 | ★★★★☆ |
| 자막 없는형 | 유튜브 자체 자막 활용 | 접근성 중시 | ★★☆☆☆ |
글꼴 선택도 중요합니다. 한글은 나눔스퀘어, 프리텐다드, 배민주아체 같은 무료 폰트가 인기 많아요. 저작권 걱정 없이 쓸 수 있고 가독성도 좋습니다. 영어는 Montserrat, Roboto 같은 산세리프 폰트가 깔끔해요.
자막 위치도 조절 가능합니다. 기본값은 화면 하단 중앙인데요. 세로 영상이나 숏츠에서는 중앙이나 상단에 배치하는 게 더 보기 좋을 때가 많아요. 필수 그래픽 패널에서 위치 값을 조정하거나 프로그램 모니터에서 직접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알려드릴 팁이 있어요. 자막 스타일을 한 번 만들어두면 나중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수 그래픽 패널에서 스타일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프리셋으로 저장돼요. 다음에 영상 편집할 때 그 프리셋을 불러오면 같은 스타일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자막의 또 다른 장점은 검색 최적화입니다. 유튜브는 자막 내용을 읽어서 영상을 검색 결과에 노출시켜요. 자막이 정확할수록 검색에 더 잘 걸립니다. 그래서 오타 수정이 정말 중요해요.
녹음실 음질처럼 만드는 AI 음성 강화 기능
영상 편집에서 오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화질이 좀 떨어져도 사람들은 봐주는데 음질이 나쁘면 바로 이탈해요. 그런데 집에서 촬영하면 배경 소음, 에어컨 소리, 키보드 소리 같은 게 다 들어가죠.
예전에는 이런 노이즈 제거하려면 Audition 같은 별도 프로그램을 쓰거나 복잡한 오디오 플러그인을 써야 했습니다. 컴프레서, 이퀄라이저, 디에서 같은 걸 일일이 조정해야 했어요. 오디오 전문 지식 없으면 힘들었죠.
하지만 이제는 프리미어 프로의 AI 음성 강화 기능으로 클릭 한 번에 해결됩니다. 타임라인에서 오디오를 개선하고 싶은 클립을 선택하세요. 그다음 오디오 트랙 믹서 패널이 아니라 필수 사운드 패널을 열어야 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창을 클릭하고 필수 사운드를 선택하면 패널이 열립니다. 이 패널에서 선택한 클립의 오디오 타입을 지정할 수 있어요. 대화, 음악, SFX, 분위기음 네 가지 중에 선택하는데요. 사람 목소리를 개선하려면 당연히 대화를 선택하세요.
대화를 선택하면 아래에 여러 옵션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음성 향상 체크박스를 켜세요. 그러면 프리미어 프로 AI가 자동으로 음성을 분석해서 최적화합니다. 몇 초 안에 처리돼요.
음성 향상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노이즈 감소입니다. 배경의 일정한 소음을 AI가 인식해서 제거해줘요. 에어컨 소리, 컴퓨터 팬 소리 같은 지속적인 노이즈가 확 줄어듭니다.
둘째, 반향 제거입니다. 방이 넓거나 벽이 딱딱하면 목소리에 울림이 생기잖아요. AI가 이 반향을 감지해서 제거합니다. 목소리가 훨씬 또렷하고 가까이서 말하는 것처럼 들려요.
셋째, 음성 균일화입니다. 말할 때 어떤 부분은 크고 어떤 부분은 작게 들리는데요. AI가 자동으로 볼륨을 조절해서 일정하게 만들어줍니다. 시청자가 볼륨 조절할 필요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어요.
음성 향상 켜면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처리되는데요. 더 세밀하게 조정하고 싶으면 고급 옵션을 펼치면 됩니다. 노이즈 감소 정도, 반향 제거 강도를 슬라이더로 조절할 수 있어요.
| 음성 향상 옵션 | 효과 | 권장 설정 | 주의사항 |
|---|---|---|---|
| 노이즈 감소 | 배경 소음 제거 | 50~70% | 너무 높으면 음성도 왜곡 |
| 반향 제거 | 울림 감소 | 30~50% | 과하면 부자연스러움 |
| 음성 균일화 | 볼륨 자동 조절 | 자동 | 다이나믹 레인지 감소 가능 |
| 저음 강조 | 목소리 풍성하게 | 0~20% | 과하면 웅웅거림 |
| 고음 강조 | 목소리 선명하게 | 0~20% | 과하면 날카로움 |
음성 향상 기능 사용 전후 차이는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노트북 내장 마이크로 녹음한 오디오는 음질이 형편없는데요. 음성 향상 한 번 적용하면 최소한 들을 만한 수준으로 올라가요. 물론 전문 마이크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배경 소음이 너무 크거나 음성과 비슷한 주파수면 AI가 구분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수동으로 노이즈 감소 슬라이더를 조금씩 올려보면서 최적값을 찾아야 합니다.
음성 향상 말고도 필수 사운드 패널에는 유용한 기능이 많습니다. 자동 덕킹이란 기능이 있는데요. 이건 음성이 나올 때 배경 음악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겁니다. 예전에는 키프레임 일일이 찍어서 BGM 볼륨 조절했는데 이제는 체크박스 하나로 끝나요.
자동 덕킹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배경 음악 클립을 선택하고 필수 사운드 패널에서 음악을 선택하세요. 그다음 덕킹 섹션에서 대화에 맞춰 덕킹을 켜면 됩니다. 프리미어 프로가 대화 트랙을 분석해서 음성 나올 때 자동으로 음악을 낮춰줘요.
덕킹 강도도 조절 가능합니다. 음악을 완전히 줄일 건지 살짝만 줄일 건지 슬라이더로 설정할 수 있어요. 보통은 중간 정도로 설정하면 음성도 잘 들리고 음악도 너무 사라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로 영상을 세로 숏츠로 자동 변환하는 오토 리프레임 팁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같은 세로 영상 플랫폼이 대세가 되면서 가로 영상을 세로로 변환하는 작업이 엄청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가로 영상 찍어서 유튜브만 올렸는데 이제는 같은 영상을 세로 버전으로도 만들어야 하거든요.
수동으로 하면 정말 귀찮습니다. 16대9 시퀀스를 9대16으로 바꾸고, 영상을 확대하고, 피사체가 잘리지 않게 위치 조정하고, 피사체가 움직이면 키프레임 찍어서 따라다니게 하고요. 5분짜리 영상 변환하는데 30분 넘게 걸려요.
하지만 오토 리프레임 기능을 쓰면 이 모든 과정이 자동입니다. 프리미어 프로 AI가 영상 속 피사체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따라다니면서 크롭해줘요. 여러 사람이 나오면 중요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따라갑니다.
오토 리프레임 사용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가로 영상이 있는 시퀀스를 준비하세요. 그다음 상단 메뉴에서 시퀀스를 클릭하고 자동 리프레임 시퀀스를 선택합니다.
설정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타겟 시퀀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튜브 숏츠용이면 세로 9대16을 선택하고요. 인스타그램 피드용이면 정사각형 1대1을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은 세로를 많이 쓰죠.
중첩 시퀀스 옵션도 있는데요. 이건 원본 시퀀스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퀀스를 만들지 결정하는 겁니다. 체크하는 걸 권장해요. 나중에 수정할 때 편합니다.
모션 추적 속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느림, 보통, 빠름 세 가지인데요.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영상이면 빠름을 선택하고, 정적인 인터뷰나 강의 영상이면 느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은 기본값인 보통으로 하면 무난해요.
설정 끝나면 확인 버튼 누르세요. 프리미어 프로가 영상 전체를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10분짜리 영상 기준으로 5~10분 정도 걸려요. 컴퓨터 사양에 따라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분석 완료되면 새로운 세로 시퀀스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재생해보면 피사체가 항상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자동으로 패닝되는 걸 볼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 영상 비율 | 용도 | 오토 리프레임 정확도 | 수동 보정 필요성 |
|---|---|---|---|
| 9:16 (세로) | 유튜브 숏츠, 릴스, 틱톡 | ★★★★☆ | 20% 정도 |
| 1:1 (정사각형) | 인스타그램 피드 | ★★★★★ | 10% 정도 |
| 4:5 (세로 약간) | 인스타그램 피드 | ★★★★☆ | 15% 정도 |
| 16:9 → 9:16 | 가로를 세로로 | ★★★☆☆ | 30% 정도 |
| 21:9 → 9:16 | 시네마틱을 세로로 | ★★☆☆☆ | 40% 정도 |
다만 오토 리프레임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AI가 피사체를 잘못 인식하거나 여러 사람 중에 엉뚱한 사람을 따라갈 때가 있어요. 특히 화면에 사람이 여러 명 있고 계속 위치가 바뀌는 경우 AI가 헷갈려합니다.
그럴 때는 수동 보정이 필요합니다. 오토 리프레임으로 만든 시퀀스를 열면 모션 효과라는 이펙트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있어요. 이펙트 컨트롤 패널에서 이 모션의 키프레임을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의 키프레임을 찾아서 위치값을 조정하면 됩니다. 혹은 해당 구간의 키프레임을 지우고 새로 수동으로 찍어도 돼요. 오토 리프레임이 80% 정도 해주면 나머지 20%만 손보면 되니까 그래도 훨씬 빠릅니다.
오토 리프레임의 또 다른 팁은 원본 영상을 찍을 때부터 세로 변환을 고려하는 겁니다. 가로로 찍더라도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좌우 여백을 충분히 두면 나중에 세로로 변환할 때 잘리는 부분이 적어요.
특히 자막 위치도 중요합니다. 가로 영상에서 자막을 화면 하단 끝에 배치하면 세로로 변환할 때 잘릴 수 있어요. 처음부터 세이프 존 안쪽에 자막을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AI 편집 완벽 워크플로우
지금까지 배운 AI 기능들을 실제 편집 과정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워크플로우를 정리해드릴게요. 이 순서대로 하면 정말 10분 안에 숏츠 편집 가능합니다.
1단계는 프로젝트 세팅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열고 새 프로젝트를 만드세요. 숏츠용이라면 시퀀스 프리셋을 커스텀으로 설정하고 1080x1920 세로 해상도로 만듭니다. 프레임 레이트는 30fps 또는 60fps로 하세요.
2단계는 영상 불러오기입니다. 촬영한 영상 파일을 프로젝트 패널로 드래그해서 가져오고 타임라인에 배치하세요. 여러 개 클립이 있으면 대충 순서대로 나열하면 됩니다.
3단계는 텍스트 기반 편집입니다. 창 메뉴에서 텍스트 패널을 열고 받아쓰기를 시작하세요. 2~3분 기다리면 모든 대사가 텍스트로 변환됩니다. 텍스트 읽으면서 불필요한 부분 삭제하고 순서 조정하세요. 이 과정이 3~5분 걸립니다.
4단계는 자동 자막 생성입니다. 텍스트 패널에서 자막 탭으로 이동해서 자막 생성 버튼 누르세요. 2~3분 기다리면 전체 자막이 완성됩니다. 오타 확인하고 수정하는 데 2~3분 더 걸립니다.
5단계는 음성 강화입니다. 오디오 클립 선택하고 필수 사운드 패널에서 대화로 분류한 다음 음성 향상 켜세요. 몇 초 안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6단계는 배경 음악 추가 및 덕킹입니다. 무료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BGM을 타임라인에 추가하고 필수 사운드 패널에서 음악으로 분류하세요. 자동 덕킹 켜면 음성 나올 때 자동으로 음악이 줄어듭니다.
7단계는 자막 스타일링입니다. 필수 그래픽 패널에서 글꼴, 크기, 색상, 외곽선을 조정해서 예쁘게 꾸미세요. 프리셋 저장해두면 다음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8단계는 최종 확인 및 내보내기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해보면서 이상한 부분 없는지 체크하세요. 문제없으면 파일을 클릭하고 내보내기를 선택해서 영상을 렌더링하면 끝입니다.
| 편집 단계 | 소요 시간 | 주요 도구 | 난이도 |
|---|---|---|---|
| 프로젝트 세팅 | 30초 | 시퀀스 프리셋 | ★☆☆☆☆ |
| 영상 불러오기 | 30초 | 프로젝트 패널 | ★☆☆☆☆ |
| 텍스트 기반 편집 | 3~5분 | 텍스트 패널 | ★★☆☆☆ |
| 자동 자막 생성 | 2~3분 | 자막 생성 | ★☆☆☆☆ |
| 음성 강화 | 10초 | 필수 사운드 | ★☆☆☆☆ |
| BGM 및 덕킹 | 1~2분 | 필수 사운드 | ★★☆☆☆ |
| 자막 스타일링 | 2~3분 | 필수 그래픽 | ★★★☆☆ |
| 최종 확인 및 내보내기 | 2~3분 | 내보내기 | ★☆☆☆☆ |
이 워크플로우대로 하면 10분짜리 숏츠 영상을 정말 10~15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1시간 넘게 걸렸을 작업이에요. AI 기능 덕분에 편집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진 겁니다.
프리미어 프로 AI 편집 팁과 주의사항
AI 기능을 쓸 때 알아두면 좋은 팁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GPU 가속을 활성화하세요. 프리미어 프로의 AI 기능은 GPU를 많이 사용합니다. 파일 메뉴에서 프로젝트 설정을 열고 렌더러를 Mercury Playback Engine GPU 가속으로 설정하면 처리 속도가 2~3배 빨라져요.
둘째, 프록시 파일을 활용하세요. 4K나 8K 같은 고해상도 영상은 AI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프록시 파일을 만들어서 낮은 해상도로 편집하면 훨씬 빠르고, 최종 내보내기할 때만 원본 해상도를 사용하면 돼요.
셋째, 자주 저장하세요. AI 기능은 컴퓨터에 부하를 많이 줘서 프리미어 프로가 가끔 튕길 수 있습니다. Ctrl+S를 습관화하고 자동 저장 기능도 켜두세요.
넷째, 한국어 음성 인식의 한계를 이해하세요. 프리미어 프로 AI의 한국어 인식률은 85% 정도입니다. 영어에 비해 낮은 편이에요. 특히 사투리, 전문 용어, 외래어는 자주 틀리니까 반드시 검토하세요.
다섯째, 원본 파일은 백업하세요. AI 편집은 비파괴 편집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실수로 원본을 망칠 수 있습니다. 편집 전에 원본 파일을 따로 백업해두는 게 안전해요.
여섯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일부 AI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이라서 인터넷이 끊기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작업하세요.
일곱째, 최신 버전을 유지하세요. 어도비는 계속 AI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과 버그 수정을 받으려면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세요.
마무리하며
프리미어 프로의 AI 기능은 영상 편집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텍스트 기반 편집으로 대본처럼 영상을 자르고, 자동 자막으로 타이핑 없이 자막을 만들고, 음성 강화로 클릭 한 번에 오디오를 개선하고, 오토 리프레임으로 가로 영상을 세로로 자동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 덕분에 편집 시간이 70% 이상 단축됩니다. 예전에는 5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1시간 안에 끝나요. 특히 유튜브 숏츠 같은 짧은 영상은 정말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AI가 완벽하진 않습니다. 자막 오타는 수정해야 하고, 오토 리프레임도 가끔 잘못된 피사체를 따라가고, 음성 강화도 배경 소음이 너무 크면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수작업으로 하는 것보다 5배 이상 빠릅니다.
영상 편집자라면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을 꼭 배워야 합니다. 이제 AI 활용 능력이 편집자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어요. 오늘 알려드린 기능들을 하나씩 실습해보세요. 편집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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