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면허증 필수 이수과목 52학점 현장실습 국가고시 완벽 가이드

 

학위만 있다고 영양사 시험을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해도 법에서 정한 필수 18과목 52학점을 하나라도 놓치면 응시 불가 판정을 받습니다. 게다가 2016년 이후부터는 영양사 현장실습 80시간도 필수 조건이 되어, 이론 공부만으로는 절대 영양사가 될 수 없습니다. 매년 수백 명의 예비 영양사가 이수과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졸업 직전에 응시자격 미달 통보를 받고 좌절합니다.

복잡한 이수과목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4년을 공부해도 헛수고가 됩니다. 영양학 영역 6과목, 식품 및 조리 영역 5과목, 급식 및 위생 영역 4과목, 기초 영역 2과목을 정확히 이수해야 하며, 과목명이 조금만 달라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영양사 이수과목 52학점 완벽 체크리스트부터 영양사 현장실습 80시간 구하는 실전 노하우, 최근 5년 영양사 합격률 추이 분석, 영양사 국가고시 과목별 준비 전략, 위생사 자격증 시너지 효과까지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영양사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영양사 국가고시 응시를 위한 법적 기준 이수과목 52학점 리스트

영양사 이수과목은 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법적 기준입니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더라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영양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으며, 졸업장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8개 과목 52학점 이상을 반드시 전공 필수 또는 선택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양 과목으로 들은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수과목은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뉩니다. 기초 영역은 생리학, 생화학, 공중보건학 중 2과목 6학점 이상입니다. 영양 영역은 기초영양학, 고급영양학, 생애주기영양학, 식사요법, 영양교육, 임상영양학, 지역사회영양학, 영양판정 중 6과목 19학점 이상입니다. 식품 및 조리 영역은 식품학, 식품화학, 식품미생물학, 식품가공및저장학, 조리원리, 실험조리 중 5과목 14학점 이상입니다. 급식 및 위생 영역은 단체급식관리, 급식경영학, 생활관리학, 식품위생학 중 4과목 11학점 이상입니다.

과목명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도 유사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학은 인체생리학이나 영양생리학으로 대체 가능하며, 기초영양학은 영양학, 영양과 현대사회, 영양과 건강, 인체영양학 등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과목명이 애매한 경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사전 문의해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점은 최소 기준이므로 더 많이 들어도 됩니다. 영양 영역에서 7과목을 들었다면 6과목 이상 조건을 충족하며, 초과 학점은 총 52학점 계산에 포함됩니다. 다만 각 영역별 최소 과목 수와 학점을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한 영역에만 집중해서 듣는 것은 위험합니다.

2016년 3월 1일 이후 입학자부터는 영양사 현장실습 2학점도 필수입니다. 80시간 이상, 2주 이상 연속으로 영양사가 배치된 집단급식소,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실습해야 하며, 실습 일지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인정받습니다. 이 조건을 놓치면 이수과목 52학점을 다 채워도 응시자격이 없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졸업 학점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졸업 요건이 130학점 이상이지만, 영양사 응시자격과는 별개입니다. 졸업 학점 130학점 중에서 영양사 이수과목 52학점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교양이나 일반 선택으로만 채우면 졸업은 해도 영양사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학점은행제나 편입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영역	최소 과목 수	최소 학점	주요 과목 예시
기초	2과목 이상	6학점 이상	생리학, 생화학, 공중보건학
영양	6과목 이상	19학점 이상	기초영양학, 고급영양학, 생애주기영양학, 식사요법, 영양교육, 임상영양학, 지역사회영양학, 영양판정
식품 및 조리	5과목 이상	14학점 이상	식품학, 식품화학, 식품미생물학, 식품가공및저장학, 조리원리, 실험조리
급식 및 위생	4과목 이상	11학점 이상	단체급식관리, 급식경영학, 생활관리학, 식품위생학
현장실습	1과목	2학점	영양사현장실습 (80시간)
합계	18과목 이상	52학점 이상	-

기초영양학 고급영양학 생애주기영양학 등 필수 과목 상세 설명

기초영양학은 영양사 이수과목의 출발점입니다. 6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 물의 기능과 대사를 배우며, 인체가 음식물을 소화·흡수·대사하는 과정을 이해합니다. 과목명은 영양학, 영양과 현대사회, 영양과 건강, 인체영양학 등으로 다양하게 개설되므로, 본인이 수강한 과목이 기초영양학으로 인정되는지 확인하세요.

고급영양학은 기초영양학을 심화한 과목으로, 영양소의 분자 수준 대사와 생화학적 반응을 다룹니다. 영양화학, 고급인체영양학, 영양소 대사 등의 이름으로 개설되며,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생리학 및 생화학 과목과 직결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TCA 회로, 베타산화, 아미노산 대사 같은 복잡한 생화학 반응을 암기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생애주기영양학은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 각 단계별 영양 관리를 배웁니다. 특수영양학, 생활주기영양학, 가족영양학, 영양과 발달 등의 과목명으로 개설되며, 각 연령대의 영양 섭취 기준과 식단 구성 원리를 익힙니다. 학교 급식이나 어린이집 급식을 담당할 영양사에게는 필수 지식입니다.

식사요법은 질병별 식이 관리를 다루는 과목입니다. 당뇨병식, 고혈압식, 신장질환식, 간질환식, 비만식 등 치료 식단을 설계하고, 환자 개별 맞춤 영양 상담 방법을 배웁니다. 식이요법, 질병과 식사요법 등의 이름으로 개설되며, 병원 영양사를 희망한다면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영양교육은 영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영양 상담 기법, 교육 프로그램 설계, 행동 변화 이론 등을 다루며, 영양상담,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정보관리 및 상담 등의 과목명으로 개설됩니다. 보건소나 지역사회에서 주민 대상 영양 교육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임상영양학은 질병 상태에서의 영양 대사와 영양 치료를 다룹니다. 영양병리학이라는 이름으로도 개설되며, 영양 불량, 영양 결핍증, 영양 과잉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배웁니다. 식사요법과 연계되는 과목으로, 병원 영양사에게는 핵심 역량입니다.

지역사회영양학은 인구 집단 수준의 영양 관리와 정책을 다룹니다. 보건영양학, 지역사회 영양 및 정책 등의 이름으로 개설되며, 국민영양조사, 영양 섭취 기준 설정, 영양 정책 수립 등을 배웁니다. 보건소 영양사나 공무원 영양사를 희망한다면 중요한 과목입니다.

영양판정은 개인이나 집단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영양평가, 영양상태평가 등의 과목명으로 개설되며, 신체 계측, 생화학 검사, 식이 섭취 조사, 임상 조사 등 4가지 평가 방법을 익힙니다. 영양 상담 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기술입니다.

과목	주요 내용	관련 진로	난이도
기초영양학	6대 영양소 기능과 대사	모든 영양사	보통
고급영양학	영양소 분자 수준 대사	연구직, 대학원	어려움
생애주기영양학	연령별 영양 관리	학교급식, 어린이집	보통
식사요법	질병별 식이 관리	병원 영양사	어려움
영양교육	영양 상담 및 교육	보건소, 지역사회	쉬움
임상영양학	질병과 영양 치료	병원 영양사	어려움
지역사회영양학	영양 정책과 관리	보건소, 공무원	보통
영양판정	영양 상태 평가	영양 상담사	보통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불가한 영양사 현장실습 80시간 구하는 노하우

영양사 현장실습은 영양사 응시자격의 가장 큰 난관입니다. 학점은행제나 방통대로 학위를 취득하는 비전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며, 실습처를 구하지 못해 영양사의 꿈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6년 3월 1일 이후 입학자부터 필수이므로, 현재 영양사를 준비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해당됩니다.

실습 기준은 매우 엄격합니다. 80시간 이상, 2주 이상 연속으로 진행해야 하며, 1일 8시간씩 10일을 출근하는 형태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되므로 실제로는 2주 반 정도 소요됩니다. 실습 기관은 반드시 영양사가 배치되어 있어야 인정받으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실습 가능 기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집단급식소입니다. 학교 급식소, 기업체 구내식당, 요양원 급식소 등이 해당되며,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사가 배치된 곳이어야 합니다. 학교 급식소가 가장 많이 선택되며, 방학 기간인 7~8월이나 1~2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둘째, 의료기관입니다. 병원 영양과에서 실습할 수 있으며, 환자 식단 관리와 영양 상담 업무를 경험합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실습생을 정기적으로 받지만, 중소병원은 별도로 문의해야 합니다. 병원 실습은 교대 근무가 없고 평일만 출근하므로 비교적 편한 편입니다.

셋째, 보건소입니다. 지역 주민 대상 영양 교육과 상담 업무를 경험하며, 공무원 영양사의 업무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보건소는 실습생을 많이 받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므로, 최소 6개월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실습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실습처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대학이나 교육원에서 연계해주는 실습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정규 4년제 대학 식품영양학과는 대부분 실습 협약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동으로 배정해줍니다. 방통대도 지역 학습관에서 실습처를 연계해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학점은행제입니다. 학점은행제 교육원 중에는 실습처 연계가 제대로 안 되는 곳이 많아, 학생이 직접 발로 뛰며 실습처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거주지 근처 학교, 병원, 보건소에 직접 전화해서 실습생을 받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거절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10~20곳은 연락해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실습 신청 시기도 중요합니다. 학교 급식소는 방학 기간에만 실습생을 받으므로, 최소 3~4개월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7~8월 여름방학 실습은 3~4월에, 1~2월 겨울방학 실습은 10~11월에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병원과 보건소는 연중 수시로 받지만, 역시 최소 2~3개월 전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습 비용은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기관은 실습비를 받습니다. 학교 급식소는 대부분 무료이지만, 병원은 1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의 실습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통비와 식비는 본인 부담이므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실습처를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습 기관 유형	장점	단점	신청 시기	비용
학교 급식소	무료, 실습생 많이 받음	방학 기간만 가능	3~4개월 전	무료
병원 영양과	전문 지식 습득	실습비 있음	2~3개월 전	10~30만 원
보건소	공무원 업무 경험	경쟁 치열	6개월 전	무료
기업체 급식소	실무 경험 풍부	구하기 어려움	3개월 전	무료~10만 원
요양원 급식소	연중 가능	힘들 수 있음	2개월 전	무료

최근 5년 영양사 국가고시 합격률 추이 및 난이도 분석

영양사 합격률은 최근 5년간 67%에서 74%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2020년 제44회 시험 합격률은 73.8%, 2021년 제45회는 74.1%, 2022년 제46회는 67.2%, 2023년 제47회는 72.5%, 2024년 제48회는 69.9%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합격률은 약 71%로, 10명 중 7명은 합격하는 셈입니다. 의사나 약사 시험에 비하면 훨씬 높은 합격률이지만, 방심하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과목당 40점 이상입니다. 5과목 중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되므로,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수석 합격자는 220점 만점에 214점으로 97.3점을 받았으며, 최저 합격선은 평균 132점 정도로 추정됩니다.

과목별 난이도는 생리학 및 생화학이 가장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사 경로, 효소 반응, 호르몬 작용 등 암기할 내용이 방대하고, 생소한 용어가 많아 비전공자는 특히 힘들어합니다. 2024년 시험에서는 생화학 문제가 평소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이 당황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식품위생학은 법령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식품위생법, 식품첨가물 기준, HACCP 제도 등 최신 개정 사항을 반영하므로, 오래된 교재만 보면 틀릴 수 있습니다. 시험 2~3개월 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최신 법령 개정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영양학은 중간 난이도입니다. 6대 영양소의 기능, 권장 섭취량, 결핍증과 과잉증 등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으며,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이 반복됩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과 식사 구성 자전거는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므로 꼭 암기해야 합니다.

식품학도 중간 난이도입니다. 식품의 성분, 가공 원리, 저장 방법 등이 출제되며,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가 많아 상식으로도 풀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식품 첨가물이나 식품 표시 기준 같은 세부 사항은 정확히 암기해야 합니다.

급식관리 및 식생활 관리는 가장 쉬운 과목으로 평가됩니다. 급식 시설 설계, 메뉴 계획, 식재료 발주, 원가 계산 등 실무 중심 문제가 출제되며, 현장 경험이 있으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단체급식 위생 관리 기준과 HACCP 적용 방법은 식품위생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함께 공부하면 효율적입니다.

연도	시험 회차	응시 인원	합격 인원	합격률	특징
2020	제44회	5,246명	3,873명	73.8%	코로나 영향
2021	제45회	5,437명	4,029명	74.1%	최고 합격률
2022	제46회	5,433명	3,651명	67.2%	최저 합격률
2023	제47회	5,559명	4,032명	72.5%	회복세
2024	제48회	5,065명	3,538명	69.9%	응시자 감소
평균	-	5,348명	3,825명	71.5%	-

영양사 국가고시 5과목 과목별 준비 전략과 공부 방법

영양사 국가고시는 총 5개 과목 200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영양학 40문항, 식품학 40문항, 식품위생학 40문항, 생리학 및 생화학 40문항, 급식관리 및 식생활관리 4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4시간입니다. 모든 문제가 객관식 5지선다형이므로 주관식 서술형은 없습니다.

공부 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을 권장합니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전공자도 3~6개월은 집중 공부를 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비전공자는 6개월 이상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방통대를 다니면서 졸업 학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9월부터 시작해 12월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재는 시중에 나온 영양사 국가고시 전문 문제집을 활용하세요. 크라운출판사, 시대에듀, 에듀윌 등에서 출간한 문제집과 요약집이 인기이며, 기출문제집은 필수입니다. 최근 10년간 기출문제를 최소 3회 이상 반복해서 풀면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다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온라인 강의도 효과적입니다. 에듀윌, 해커스, 시대에듀 등에서 영양사 국가고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며, 유명 강사들이 핵심 이론을 압축해서 설명합니다. 생리학과 생화학처럼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은 강의를 듣는 것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강료는 과목당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이며, 패키지로 구매하면 할인됩니다.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은 학교나 학점은행제 교육원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면 동기 부여가 되고, 모르는 부분을 서로 가르쳐주며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카페나 오픈채팅방에서 영양사 수험생 커뮤니티를 찾아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과목별 공부 순서는 영양학 → 식품학 → 생리학 및 생화학 → 식품위생학 → 급식관리 순서를 추천합니다. 영양학과 식품학은 기본 개념이므로 먼저 정리하고, 생화학은 난이도가 높으니 중간에 배치하며, 식품위생학은 최신 법령을 확인해야 하므로 시험 1~2개월 전에 집중하고, 급식관리는 상대적으로 쉬우므로 마지막에 정리하는 식입니다.

암기 팁도 알아두세요. 영양소 대사 경로나 생화학 반응식은 그림으로 그려가며 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이나 벽에 붙여두고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식품첨가물이나 법령 조항은 표로 정리해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면 암기가 쉬워집니다.

시험 당일 팁도 중요합니다. 시험 시간이 4시간으로 길지만, 200문항을 풀려면 시간이 빠듯합니다. 문항당 평균 1분 12초밖에 없으므로, 모르는 문제는 표시만 해두고 넘어간 뒤 나중에 다시 풀어야 합니다. 답안 마킹 실수도 주의하세요. OMR 카드에 답을 옮길 때 번호를 잘못 밀려서 표기하는 실수가 종종 있으므로, 10문제마다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과목	공부 순서	중점 사항	추천 공부 시간	난이도
영양학	1순위	6대 영양소,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	30시간	중
식품학	2순위	식품 성분, 가공 원리	25시간	중
생리학 및 생화학	3순위	대사 경로, 효소 반응 암기	40시간	상
식품위생학	4순위	최신 법령, HACCP	30시간	중상
급식관리 및 식생활관리	5순위	급식 운영, 메뉴 계획	20시간	중하
기출문제 풀이	마지막	최근 10년 3회 반복	40시간	-
합계	-	-	185시간	-

영양사와 함께 따면 좋은 자격증 위생사 조리기능사 시너지

영양사 면허증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추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과 승진에서 유리합니다. 특히 위생사 자격증은 영양사와 시너지가 매우 큰 자격증으로, 식품 제조 공장이나 급식 업체에서 높이 평가합니다. 위생사는 보건복지부가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이며, 공중보건학과 식품위생학을 공부한 영양사라면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위생사 응시자격은 식품영양학과나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이면 됩니다. 영양사 준비를 하면서 식품영양학 학위를 받는 사람은 자동으로 위생사 시험 응시자격도 갖추게 됩니다. 시험은 연 1회 8월에 실시되며, 공중보건학, 환경위생학, 식품위생학 3과목 120문항이 출제됩니다. 합격률은 약 40~50%로 영양사보다 낮지만, 영양사 공부를 한 사람에게는 겹치는 내용이 많아 부담이 적습니다.

위생사 자격증이 있으면 식품 제조 공장의 위생 관리자로 채용될 수 있으며, 급식 업체에서 HACCP 담당자로 일할 수 있습니다. 영양사와 위생사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 식품 관련 기업에서 매우 선호하며, 급여도 10~20%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기업 식품 공장이나 급식 업체 본사 관리팀에 지원할 때 큰 강점이 됩니다.

조리기능사는 조리 실무 능력을 인증하는 자격증입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조리기능사가 있으며, 영양사는 주로 한식 조리기능사를 취득합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식품 위생과 조리 이론, 실기는 주어진 메뉴를 실제로 조리하는 방식입니다. 합격률은 필기 50%, 실기 40% 정도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조리기능사가 있으면 학교 급식소나 병원 급식소에서 조리 업무를 겸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급식소에서는 영양사 겸 조리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리 강사나 식품 회사 제품 개발팀에 지원할 때도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다만 조리기능사는 실기 연습이 필요하므로, 학원에 다니거나 별도로 연습할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식품산업기사나 식품기사도 고려할 만합니다. 식품산업기사는 전문대 졸업자, 식품기사는 4년제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격증입니다. 영양사보다 식품 공학 쪽에 가깝지만, 식품 회사 연구소나 품질관리팀에 취업하려면 유리합니다. 시험 난이도는 영양사보다 높으며, 식품화학과 식품공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임상영양사는 영양사의 상위 자격증으로,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입니다. 영양사 면허를 가지고 3년 이상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매우 어렵습니다. 합격하면 대학병원 영양과 팀장이나 영양 상담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급여도 크게 올라갑니다. 병원 영양사 경력을 쌓은 뒤 도전할 만한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발급 기관	응시자격	시험 시기	합격률	시너지 효과
위생사	보건복지부	식품영양학과 졸업	연 1회 8월	40~50%	매우 높음
조리기능사 (한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제한 없음	연 4회	필기 50%, 실기 40%	높음
식품산업기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대 졸업	연 3회	30~40%	보통
식품기사	한국산업인력공단	4년제 졸업	연 3회	25~35%	보통
임상영양사	대한영양사협회	영양사+병원 경력 3년	연 1회	20% 이하	매우 높음

2025년 제49회 영양사 시험 일정 예측 및 준비 전략

2025년 제49회 영양사 국가고시는 12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원서 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시험장 공고는 11월 5일,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9일로 예상됩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서 공식 공고가 나오므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원서 접수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서 영양사 시험 원서를 작성하고, 증명사진을 업로드하며, 응시 수수료 5만 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이수과목 이수증명서와 졸업증명서는 출신 대학에서 발급받아 PDF로 업로드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자격 심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원서 접수 시 제출한 이수과목 이수증명서를 국시원에서 꼼꼼히 검토하며, 18과목 52학점이 제대로 채워졌는지, 현장실습 80시간을 이수했는지 확인합니다. 과목명이 애매하거나 학점이 부족하면 응시자격 미달로 접수가 거부되므로, 원서 접수 전에 대학 학사팀이나 국시원에 사전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험장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 창원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원서 접수 시 희망 시험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능한 한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전날 미리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출발하세요.

수험표는 시험 1주일 전부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A4 용지에 컬러로 출력해서 시험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도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이며, 학생증이나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세요.

시험 준비 일정을 역산해보겠습니다. 12월 20일 시험 기준으로 3개월 전인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9월에는 영양학과 식품학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10월에는 생리학 및 생화학을 집중 공부하며, 11월에는 식품위생학과 급식관리를 마무리하고, 12월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일정입니다.

졸업 예정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는 2025년 12월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만약 졸업하지 못하면 합격해도 면허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졸업 학점이 부족하거나 필수 과목을 못 들으면 졸업이 미뤄지므로, 4학년 2학기 수강신청 시 졸업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합격 후에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후 면허증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 수수료 2만 원을 내고 증명사진을 업로드하면 약 2주 후 등기우편으로 면허증이 도착합니다. 면허증을 받은 뒤에는 대한영양사협회에 회원 가입을 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일정	날짜	내용	준비 사항
원서 접수	2025년 9월 3일~10일	온라인 접수	이수과목증명서, 졸업증명서 준비
시험장 공고	2025년 11월 5일	시험 장소 확인	시험장 위치 사전 답사
수험표 출력	2025년 12월 13일부터	A4 컬러 출력	신분증 준비
시험	2025년 12월 20일	오전 9시~오후 1시	일찍 도착, OMR 펜 준비
합격자 발표	2026년 1월 9일	온라인 확인	면허증 발급 신청
면허증 수령	2026년 1월 말	등기우편	협회 가입, 취업 준비

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이수과목 52학점을 정확히 채우고, 현장실습 80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국가고시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영양사가 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영양사 이수과목은 기초, 영양, 식품 및 조리, 급식 및 위생 4개 영역으로 나뉘며, 각 영역별 최소 과목 수와 학점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영양사 현장실습은 실습처 연계가 잘 되는 대학이나 교육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늦어도 6개월 전부터 실습처를 알아봐야 합니다. 영양사 합격률은 70% 수준이지만 과락 기준이 있으므로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해야 하며, 특히 생리학 및 생화학은 난이도가 높아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위생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면 취업에서 큰 강점이 되므로 여유가 된다면 도전해보세요. 2025년 제49회 영양사 국가고시를 목표로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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