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완벽 가이드 손택스 어플로 환급금 1분 조회하는 방법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완벽 가이드 손택스 어플로 환급금 1분 조회하는 방법

 

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완벽 가이드 손택스 어플로 환급금 1분 조회하는 방법

12월이 되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가 하나 있습니다. "올해는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 아니면 세금 폭탄을 맞을까?"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국세청은 11월 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고, 2천만 근로자가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홈택스 사이트가 복잡하고 용어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PC로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공동인증서 같은 것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과정이 가능합니다. 국세청 모바일 앱인 손택스를 이용하면 간편인증 로그인 한 번으로 1분 안에 예상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12월 기준 손택스 어플 설치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메뉴 진입, 신용카드 자료 불러오기, 예상 세액 계산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 화면을 보듯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차감징수세액이 마이너스면 환급, 플러스면 추가 납부라는 결과 해석 방법과 함께, 모바일 조회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 해결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13월의 월급인가 세금 폭탄인가 12월 필수 체크리스트

연말정산은 1년 동안 매달 급여에서 원천징수된 세금과 실제로 내야 할 세금을 비교하여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회사에서 매달 미리 떼는 세금은 대략적인 금액이고, 실제로는 각종 공제 항목을 적용하면 세금이 줄어듭니다. 이 차액을 돌려받는 것이 환급이고, 반대로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은 2026년 1월에 진행되지만, 국세청은 2024년 11월 5일부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바탕으로 예상 세액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결혼이나 출산으로 부양가족이 변경되거나, 총급여나 의료비 지출이 달라진 경우 그 영향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활용하면 남은 12월 동안 전략적으로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퍼센트를 넘지 못해 공제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12월에 카드 사용을 늘려서 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미 충분히 공제받을 수 있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점검 항목 확인 사항 12월 대응 전략
신용카드 사용액 총급여의 25% 초과 여부 미달 시 12월 카드 사용 늘리기
의료비 지출 총급여의 3% 초과 여부 미루던 치료 12월 내 진행
기부금 기부 여부 및 금액 연말 기부로 추가 공제
개인연금저축 연간 400만원 납입 여부 부족분 12월 일시납 고려
청약저축 연간 240만원 납입 여부 무주택 세대주 추가 납입

특히 2025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자녀 세액공제가 확대되었습니다. 첫째 자녀 연 15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후 30만원씩 공제받을 수 있고, 출생이나 입양 시 첫해에 한해 3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습니다. 만약 2025년에 자녀를 출산했다면 미리보기에서 부양가족을 추가하여 정확한 예상 세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부양가족 공제를 누가 받을지도 중요합니다. 국세청 시스템은 부양가족 공제 선택에 따른 맞벌이 근로자의 결정세액을 비교하여 세금 부담이 최소화되는 방법을 자동으로 제시합니다. 배우자 중 누가 부모님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지, 자녀 공제는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손택스 어플 설치와 간편인증 로그인 방법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이용하려면 먼저 손택스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손택스' 또는 '국세청 홈택스'로 검색하면 공식 앱이 나옵니다. 파란색 바탕에 흰색 세금 아이콘이 있는 앱이 정식 국세청 앱이니 확인 후 설치하면 됩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위치정보 접근 권한, 저장공간 접근 권한 등을 요청합니다. 필수 권한은 허용해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선택 권한은 나중에 필요할 때 허용해도 됩니다. 초기 화면에서 몇 가지 안내 페이지가 나타나는데, 옆으로 넘기면서 확인하거나 건너뛰기를 눌러도 됩니다.

로그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공동인증서가 필수였지만, 2025년 현재는 간편인증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인증, 네이버 인증, 토스 인증, PASS 인증 등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PASS 인증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SKT, KT,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편인증 로그인을 선택하면 해당 앱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 인증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앱이 열리고, 비밀번호나 지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하면 바로 손택스로 돌아옵니다. 추가로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완료됩니다. 한 번 로그인하면 자동 로그인 설정이 가능하여 다음부터는 지문이나 얼굴인식만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는 방법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금융인증서나 범용공동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었다면 인증서 로그인 버튼을 눌러 인증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다만 인증서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면 미리 갱신해야 하고, 처음 사용하는 경우 인증서 가져오기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메뉴 진입과 신용카드 자료 불러오기

로그인 후 손택스 메인 화면에는 여러 메뉴가 나타납니다. 상단에 조회 및 발급, 신고 및 납부, 증명 및 사업자 등록 등의 큰 카테고리가 있고, 중간에는 자주 찾는 메뉴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조회 및 발급 카테고리 안에 있습니다. 조회 및 발급 버튼을 누르면 하위 메뉴가 펼쳐집니다.

하위 메뉴 중에서 연말정산 서비스를 찾아 클릭합니다. 연말정산 서비스 안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그 중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2024년 11월 5일부터 서비스가 개통되었으므로 그 이전에는 메뉴가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앱 버전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화면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정보를 불러옵니다. 지난해 연말정산 때 신고한 총급여액, 공제 항목, 결정세액 등이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 예상 세액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올해 급여나 공제 항목에 변동이 있다면 수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단계가 신용카드 사용액 불러오기입니다. 화면 중간쯤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조회 버튼이 있고, 이를 눌러야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카드 사용 내역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카드 사용액이 0원으로 표시되어 공제액이 부정확하게 계산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계 메뉴 경로 주요 작업
1단계 손택스 앱 실행 → 로그인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2단계 조회/발급 → 연말정산 서비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선택
3단계 지난해 원천징수영수증 확인 총급여, 공제 항목 자동 표시
4단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조회 클릭 1~9월 카드 사용액 자동 반영
5단계 부양가족, 총급여 변경사항 입력 결혼, 출산, 급여 인상 등
6단계 예상세액 계산하기 버튼 클릭 결정세액, 차감징수세액 확인

카드 사용액이 불러와지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항목별로 금액이 표시됩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총 사용액과 공제 대상 금액이 구분되어 나타나는데, 공제 대상이 아닌 항목도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사용액이나 상품권 구매액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공제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액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예상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작년 같은 기간 사용액을 참고하거나, 평균 월 사용액에 3을 곱해서 추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평균 월 200만원을 사용했다면 10월부터 12월까지도 600만원 정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입력합니다.


총급여와 부양가족 변경사항 입력하기

카드 사용액 외에도 수정해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총급여액입니다. 지난해 원천징수영수증에 나온 총급여액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올해 급여가 인상되었거나 보너스를 받았다면 예상 총급여액을 새로 입력해야 합니다. 총급여는 세전 금액이고, 비과세 소득은 제외한 금액입니다.

총급여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급여명세서를 참고하면 됩니다. 매월 받는 급여명세서의 과세소득 항목을 1월부터 12월까지 모두 더하면 총급여액이 나옵니다. 아직 12월 급여를 받지 않았다면 1월부터 11월까지의 합계에 12월 예상 급여를 더하면 됩니다. 회사에서 연말 성과급이나 보너스를 지급한다면 그 금액도 포함해야 합니다.

부양가족 정보도 중요합니다. 2025년에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추가해야 하고, 자녀를 출산했다면 자녀도 추가해야 합니다. 반대로 부모님의 소득이 증가하여 더 이상 부양가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삭제해야 합니다. 부양가족 1명당 기본공제 150만원이 적용되므로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예상 세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부양가족 추가 버튼을 누르면 관계, 나이, 소득 등을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배우자는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나이 제한이 없고,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 직계비속은 만 20세 이하여야 합니다. 형제자매는 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이면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의료비와 교육비도 변동사항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 큰 수술을 받았거나 자녀 학원비를 많이 지출했다면 예상 금액을 입력합니다. 의료비는 총급여의 3퍼센트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공제되고, 교육비는 한도 내에서 전액 공제됩니다. 아직 실제 지출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12월까지 예상되는 금액을 넣어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예상세액 계산 결과 해석하는 방법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예상세액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과가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숫자가 결정세액과 차감징수세액입니다. 결정세액은 각종 공제를 모두 적용한 후 최종적으로 내야 하는 세금이고, 차감징수세액은 이미 납부한 세금과 결정세액의 차이입니다.

차감징수세액이 마이너스 숫자라면 환급받을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차감징수세액이 -500,000원이라면 50만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플러스 숫자라면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차감징수세액이 +300,000원이라면 내년 2월 급여에서 30만원을 추가로 공제당합니다.

결과 항목 의미 해석 방법
총급여액 연간 세전 급여 합계 입력한 금액 확인
근로소득금액 총급여 - 근로소득공제 자동 계산
종합소득공제 인적공제 + 연금보험료 + 특별공제 등 부양가족, 보험료 등 반영
종합소득과세표준 근로소득금액 - 종합소득공제 실제 세금 부과 기준
산출세액 과세표준 × 세율 누진세율 적용
결정세액 산출세액 - 세액공제 최종 납부할 세금
기납부세액 매월 원천징수된 세금 합계 급여명세서 합산
차감징수세액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마이너스면 환급, 플러스면 추가 납부

차감징수세액 옆에는 환급 또는 추가납부라는 표시가 함께 나타납니다. 환급이라고 표시되면 그 금액만큼 돌려받고, 추가납부라고 표시되면 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환급을 받지만, 연봉이 크게 올랐거나 공제 항목이 줄어든 경우 추가 납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급액이나 추가 납부액이 예상보다 적거나 많다면 입력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액 조회 버튼을 눌렀는지, 부양가족 정보가 정확한지, 총급여액이 맞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의 항목만 잘못 입력해도 결과가 수십만 원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예상 세액은 어디까지나 추정치입니다. 실제 연말정산은 2026년 1월에 진행되고, 그때 정확한 12월까지의 데이터로 다시 계산됩니다. 따라서 미리보기 결과와 실제 환급액이 100퍼센트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으므로 대략적인 예상은 가능합니다.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절세 전략 세우기

연말정산 미리보기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가 시뮬레이션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를 바꿔가며 어떤 선택이 가장 유리한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을 얼마나 더 늘려야 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는지, 개인연금저축을 추가로 납입하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공제는 총급여의 25퍼센트를 초과한 금액부터 적용됩니다. 만약 총급여가 5,000만원이라면 1,250만원까지는 공제가 안 되고, 그 이상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공제받습니다. 현재 카드 사용액이 1,200만원이라면 12월에 50만원만 더 쓰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서 카드 사용액을 1,250만원, 1,300만원, 1,350만원으로 바꿔가며 입력해보면 각 금액별 환급액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 공제를 어떻게 나눌지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공제를 남편이 받을 때와 아내가 받을 때 각각 환급액이 얼마인지 비교하여 유리한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은 쪽이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지만, 세율 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접 계산해봐야 합니다.

개인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액의 12퍼센트를 세액공제받습니다. 현재 300만원을 납입했다면 12월에 100만원을 추가로 납입하여 한도를 채울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서 개인연금저축 납입액을 300만원과 400만원으로 각각 입력해보면 차이가 12만원 정도 납니다. 100만원을 납입하면 12만원을 세금으로 돌려받는 셈이므로 실질 수익률이 12퍼센트인 투자입니다.


모바일 조회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해결법

손택스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몇 가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류가 팝업 차단입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화면에서 버튼을 눌렀는데 아무 반응이 없거나 빈 화면만 나타난다면 팝업이 차단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손택스 앱의 팝업 허용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설정 앱을 열고 애플리케이션 또는 앱 관리로 들어가 손택스를 찾습니다. 손택스 앱 정보 화면에서 권한 설정을 보면 팝업 표시 항목이 있는데, 이를 허용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아이폰은 설정 앱에서 Safari 또는 Chrome 브라우저 설정으로 들어가 팝업 차단을 해제하면 됩니다.

두 번째 흔한 오류는 로그인이 계속 풀리는 현상입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화면을 보다가 다른 앱을 잠깐 사용하고 돌아오면 다시 로그인하라고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보안을 위한 설정으로, 일정 시간 동안 활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손택스 설정에서 자동 로그인을 활성화하거나, 생체인증 로그인을 설정해두면 빠르게 재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카드 사용액이 조회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조회 버튼을 눌렀는데 금액이 0원으로 나타나거나 일부만 조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카드사에서 국세청으로 자료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용 내역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며칠 후 다시 조회해보면 됩니다.

오류 유형 증상 해결 방법
팝업 차단 버튼 클릭 시 무반응 앱 설정에서 팝업 허용
자동 로그아웃 화면 전환 후 재로그인 요구 자동 로그인 또는 생체인증 설정
카드 사용액 미조회 금액이 0원 또는 일부만 표시 며칠 후 재조회 또는 수동 입력
앱 오류 메시지 시스템 오류 화면 앱 재설치 또는 최신 버전 업데이트
인증서 오류 인증서 만료 또는 비밀번호 오류 인증서 갱신 또는 간편인증 사용

네 번째는 앱 자체의 오류입니다. 화면이 멈추거나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앱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앱을 삭제하고 재설치하거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마다 앱을 업데이트하므로 최신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부양가족 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부모님이나 자녀의 의료비, 카드 사용액 등을 조회하려면 사전에 자료제공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부양가족 본인이 손택스 또는 홈택스에 로그인하여 자료제공 동의 신청 메뉴에서 근로자의 이름과 관계를 입력하고 동의하면 됩니다. 동의 없이는 부양가족 자료를 볼 수 없습니다.


2025년 달라진 연말정산 세법 주요 변경사항

2025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세법 변경사항을 미리 알아두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자녀 세액공제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첫째 자녀 15만원, 둘째 20만원이었는데, 2025년부터는 첫째 15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30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출생이나 입양 첫해에는 3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5만원, 50만원, 6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공제율도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공제율이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사용액은 40퍼센트, 대중교통 사용액도 40퍼센트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일반 신용카드는 15퍼센트,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퍼센트입니다.

월세 세액공제 한도도 상향되었습니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월세를 지급하는 경우 연간 750만원 한도 내에서 12퍼센트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도가 낮아서 월세를 많이 내도 공제액이 적었는데, 2025년부터는 최대 9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 항목 기존 2025년 변경 효과
자녀 세액공제 첫째 15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30만원 추가 다자녀 가구 혜택 증가
출생·입양 공제 첫해 30만원 기본 공제와 별도 출산 장려
전통시장 공제율 40% 40% 유지 소비 촉진
대중교통 공제율 40% 40% 유지 대중교통 이용 장려
월세 세액공제 한도 연 750만원 연 750만원 유지 무주택자 지원
월세 공제율 10% ~ 12% 12% 통일 공제액 증가

기부금 세액공제도 확대되었습니다. 정치자금 기부금은 10만원까지 100/110 공제율을 적용받고, 법정기부금과 지정기부금은 1,000만원까지 15퍼센트, 초과분은 30퍼센트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고액 기부자는 더 많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도 조정되었습니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연금계좌 납입액의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은 추가로 300만원이 더해져 최대 1,2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연말정산과 미리보기 차이점 이해하기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말 그대로 미리 보는 것이므로 실제 연말정산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기준 시점입니다. 미리보기는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제 데이터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예상 데이터를 합쳐서 계산합니다. 따라서 12월까지의 실제 소비나 소득이 예상과 다르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두 번째 차이는 공제 항목의 누락입니다. 미리보기에는 국세청이 파악할 수 있는 항목만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월세 세액공제, 기부금 세액공제, 일부 의료비 등은 간소화 서비스에 나타나지 않아 직접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리보기에서는 이런 항목을 수동으로 입력할 수 있지만, 빠뜨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회사의 원천징수 방식입니다. 일부 회사는 매월 원천징수할 때 이미 일부 공제를 반영하여 세금을 적게 뗍니다. 이런 경우 미리보기에서 계산한 기납부세액과 실제 기납부세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서를 보고 실제로 매월 원천징수된 세금을 정확히 확인하여 입력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중도 퇴사나 이직입니다. 2025년 중에 회사를 옮긴 경우 전 직장과 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모두 합산해야 정확한 연말정산이 됩니다. 미리보기는 현재 직장의 정보만 기준으로 하므로, 전 직장 소득을 수동으로 추가해야 합니다. 이를 놓치면 환급액이나 추가 납부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급금 극대화를 위한 12월 절세 전략

미리보기 결과를 확인했다면 이제 남은 12월 동안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 신용카드 사용액 조절입니다. 현재 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퍼센트에 근접했다면 12월에 카드 사용을 늘려서 공제 한도를 넘어야 합니다. 반대로 이미 충분히 넘었다면 더 이상 카드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공제율 차이도 활용해야 합니다. 총급여 25퍼센트를 넘긴 후에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용카드는 15퍼센트 공제율이지만 체크카드는 30퍼센트이므로 2배 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체크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둘 다 40퍼센트 공제율이 적용되므로 같은 금액을 쓰더라도 일반 신용카드보다 훨씬 많이 공제받습니다. 12월 장보기는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출퇴근이나 외출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절세 효과가 큽니다.

의료비도 전략적으로 지출해야 합니다. 총급여의 3퍼센트를 초과한 금액부터 공제되므로, 현재 의료비 지출이 기준에 근접했다면 12월에 미루던 치과 치료나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구입도 의료비 공제 대상이므로 필요하다면 연말 안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납입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연간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12월에 한꺼번에 납입하는 것보다는 매월 나눠 납입하는 것이 좋지만, 올해 납입을 못 했다면 12월에라도 넣어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저축은 연 400만원 한도에서 12퍼센트 세액공제이므로 최대 48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실제 신고 일정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예상 세액을 확인하는 서비스이고, 실제 연말정산은 2026년 1월에 진행됩니다. 2026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되고, 여기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모든 소득과 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회사마다 연말정산 일정이 다르지만, 대부분 1월 말이나 2월 초까지 공제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자료는 직접 발급받아야 합니다. 월세 계약서, 기부금 영수증, 안경 구입 영수증 등은 간소화 서비스에 없으므로 따로 챙겨야 합니다.

회사는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정산을 진행하고, 2월 급여에 환급금을 포함하여 지급하거나 추가 납부액을 공제합니다. 환급이 많은 경우 2월 급여가 평소보다 많고, 추가 납부가 많은 경우 급여가 적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2월 급여명세서에 명시됩니다.

시기 단계 내용
2024년 11월 5일 미리보기 서비스 개통 예상 세액 조회 가능
2024년 12월 절세 전략 실행 카드 사용, 의료비, 연금 납입 조절
2026년 1월 15일 간소화 서비스 개통 실제 공제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
2026년 1월 말 ~ 2월 초 회사 제출 공제신고서 및 증빙서류 제출
2026년 2월 급여 정산 완료 환급금 지급 또는 추가 납부

환급금이 많이 나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환급금이 많다는 것은 1년 동안 세금을 과다하게 납부했다는 뜻입니다. 매월 원천징수되는 세금을 줄이고 그 돈을 투자나 저축에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회사 급여 담당자에게 요청하여 매월 원천징수 세액을 조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추가 납부가 나왔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추가 납부는 1년 동안 세금을 적게 내고 여유 자금을 활용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2월 급여에서 한꺼번에 공제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예상 추가 납부액을 12월에 미리 알아두고 급여 통장에 여유를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2025년 연말정산 미리보기 - 국세청 블로그

모바일 홈택스 연말정산 가이드 - 페이존

홈택스 환급금 조회 방법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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