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겨울 스키 시즌이 11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국 주요 스키장이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으로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에 개장합니다. 올해는 기상청 예보상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어 제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스키장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며칠 빠른 개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프트권 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5~8% 인상되었으며, 4시간권 기준 주중 7만 9,000원에서 8만 6,000원, 주말 8만 9,000원에서 9만 9,000원 수준입니다. 종일권은 주중 10만 원 내외, 주말 11만 원 내외로 책정되었습니다.
스키장 개장일과 리프트권 가격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개장 초반에는 특별 할인 이벤트와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집중되어 리프트권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2월 8일까지 비발디파크 얼리버드 리프트권은 4만 6,000원부터 시작하여 정가 8만 6,000원 대비 46% 할인된 가격입니다. 둘째, 시즌권은 조기 판매 시 최대 82%까지 할인되며, 늦게 구매하면 정가 51만 9,000원을 모두 지불해야 합니다. 셋째, 인기 스키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리프트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므로 평일 방문 계획을 세우거나 개장 초반 비수기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2026 시즌 전국 주요 스키장의 정확한 개장일과 리프트권 가격을 지역별로 상세히 정리하고, 작년 대비 가격 인상률을 분석하며, 개장 초기 특별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2025-2026 스키장 시즌 개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이유
2025-2026 스키 시즌의 개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개장 1~2개월 전부터 리프트권과 시즌권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이때 구매하면 정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발디파크는 2025년 12월 8일까지 리프트권 전용 상품을 4만 6,000원에 판매하며, 이는 정가 8만 6,000원 대비 46% 할인된 가격입니다. 휘닉스평창 시즌권은 조기 구매 시 최대 82% 할인되어 정가 51만 9,000원에서 37만 6,505원으로 14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개장일이 다가올수록 점차 축소되므로 개장 스케줄을 미리 파악하고 조기 구매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키장은 주말과 연말연시, 설 연휴 등 성수기에 숙박 시설과 리프트권이 빠르게 매진됩니다. 특히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비발디파크 같은 인기 스키장은 개장일로부터 2주 이내에 12월 주말 예약이 거의 마감되며, 당일 현장 구매 시 리프트권을 구하지 못하거나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2024-2025 시즌 경험을 보면 용평리조트는 개장 첫 주말인 12월 1일에 오전 9시 기준 리프트 대기 시간이 45분에 달했으며, 현장 티켓 부스는 오전 10시에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장일을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의 리프트권과 숙박을 사전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날씨와 설질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방문 시기를 선택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장 초반인 11월 말~12월 초는 인공 제설에 의존하므로 슬로프 개방 면수가 제한적이고 설질이 다소 딱딱할 수 있습니다. 반면 1월 중순~2월 초는 자연 설이 내려 설질이 가장 좋고 슬로프 전면 개방 확률이 높지만, 이 시기는 성수기라 리프트권 가격이 최고가이며 인파가 몰립니다. 개장일 정보를 바탕으로 12월 중순이나 3월 초를 노리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설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 강원도 평균 기온이 영하 5도로 평년보다 1도 낮아 자연설 확률이 높으므로, 12월 20일경 방문이 가성비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스키장 이용 시기별 장단점 비교
| 방문 시기 | 리프트권 가격 | 설질 상태 | 혼잡도 | 슬로프 개방 | 추천 대상 |
|---|---|---|---|---|---|
| 개장 초반 (11월 말~12월 초) | 저렴 (할인 40%) | 인공설, 다소 딱딱 | 낮음 | 일부 슬로프 | 초보자, 가성비 선호 |
| 12월 중순~1월 초 | 중간 (할인 20%) | 양호 | 중간 | 대부분 개방 | 중급자, 균형 선호 |
| 1월 중순~2월 초 | 최고가 (할인 없음) | 최상 (자연설) | 매우 높음 | 전면 개방 | 상급자, 최고 설질 선호 |
| 3월 이후 봄 시즌 | 저렴 (할인 30%) | 녹는 눈, 슬러시 | 낮음 | 일부 슬로프 | 초보자, 레저 중심 |
전국 스키장 개장일 지역별 완전정복
2025-2026 시즌 강원도 스키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합니다. 강원도는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11월 중순부터 제설 작업이 가능하며,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이 11월 21일 금요일에 동시 개장합니다. 용평리조트는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을 활용한 31면의 슬로프를 보유하며,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모든 레벨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장으로 사용된 레인보우 슬로프는 최대 경사 31도의 상급자 코스이며, 초보자는 골드 슬로프와 실버 슬로프에서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휘닉스평창은 21면의 슬로프와 7대의 리프트를 운영하며,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공식 경기장 규격을 갖춘 6면의 슬로프가 특징입니다.
비발디파크는 11월 29일 토요일에 개장 예정이며,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스키장입니다. 12면의 슬로프와 10대의 리프트를 보유하며, 특히 초중급자를 위한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11월 28일 금요일에 개장하며, 해발 1,340m 고지대에 위치하여 자연설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18면의 슬로프는 초급 6면, 중급 6면, 상급 6면으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최장 활주 거리 4.2km의 마운틴 슬로프는 중급자가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12월 4일 수요일 개장 예정이며, 6면의 슬로프와 함께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스키장은 12월 초에 개장합니다. 곤지암리조트는 12월 초 예정이며,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입니다. 10면의 슬로프와 8대의 리프트를 보유하며, 야간 스키를 자정까지 운영하여 직장인들이 퇴근 후 방문하기 좋습니다. 지산리조트도 12월 초 개장 예정이며, 7면의 슬로프와 5대의 리프트로 규모는 작지만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 당일치기 방문객이 많습니다. 경기도 스키장의 장점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짧고,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슬로프 규모가 작고 평일에도 혼잡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경상도 지역 스키장은 12월 중순 이후 개장합니다. 에덴벨리리조트는 12월 20일 금요일 개장 예정이며,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영남권 최대 스키장입니다. 10면의 슬로프와 9대의 리프트를 운영하며, 최장 활주 거리 2.1km의 슬로프는 부산과 대구 지역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영남권 스키장의 장점은 강원도보다 혼잡도가 낮고 리프트 대기 시간이 짧다는 점이며, 단점은 개장일이 늦고 설질이 강원도보다 다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전라도 지역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1월 말 개장 예정이며, 31면의 슬로프로 용평리조트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해발 1,614m 덕유산 정상까지 곤돌라로 연결되며, 설천봉 슬로프는 최대 경사 38도의 익스트림 코스로 상급자들의 성지입니다.
2025-2026 시즌 전국 주요 스키장 개장일
| 지역 | 스키장명 | 개장일 | 슬로프 수 | 최장 활주 거리 | 특징 |
|---|---|---|---|---|---|
| 강원 평창 | 용평리조트 | 2025.11.21 (금) | 31면 | 5.6km | 국내 최대 규모, 올림픽 경기장 |
| 강원 평창 | 휘닉스평창 | 2025.11.21 (금) | 21면 | 2.1km | 프리스타일 경기장 규격 |
| 강원 홍천 | 비발디파크 | 2025.11.29 (토) | 12면 | 1.2km | 서울 1시간, 접근성 최고 |
| 강원 정선 | 하이원리조트 | 2025.11.28 (금) | 18면 | 4.2km | 해발 1,340m, 자연설 확률 높음 |
| 강원 평창 | 알펜시아리조트 | 2025.12.04 (수) | 6면 | 1.4km | 바이애슬론 경기장 |
| 경기 광주 | 곤지암리조트 | 2025.12월 초 | 10면 | 1.3km | 야간 스키 자정까지 |
| 경기 이천 | 지산리조트 | 2025.12월 초 | 7면 | 1km | 수도권 당일치기 최적 |
| 경북 봉화 | 에덴벨리리조트 | 2025.12.20 (금) | 10면 | 2.1km | 영남권 최대 |
| 전북 무주 | 무주덕유산리조트 | 2025.11월 말 | 31면 | 6km | 최대 경사 38도 익스트림 |
리프트권 가격 비교와 작년 대비 인상률
2025-2026 시즌 리프트권 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5~8% 인상되었습니다. 휘닉스평창의 경우 주중 4시간권이 작년 7만 5,000원에서 올해 7만 9,000원으로 4,000원(5.3%) 인상되었고, 6시간권은 작년 8만 5,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4,000원(4.7%) 인상되었습니다. 주말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여 6시간권이 작년 9만 4,000원에서 올해 9만 9,000원으로 5,000원(5.3%) 인상되었습니다. 시간 추가 요금은 시간당 2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비발디파크는 타임패스 5시간권이 작년 8만 2,000원에서 올해 8만 6,000원으로 4,000원(4.9%) 인상되었으며, 7시간권은 작년 9만 원에서 올해 9만 4,000원으로 4,000원(4.4%) 인상되었습니다.
용평리조트의 리프트권 가격은 주간권(09시~17시) 기준 주중 성인 3만 2,000원, 주말 3만 8,000원이며, 소인은 주중 2만 6,000원, 주말 2만 9,000원입니다. 후야권(13시~21시30분)은 주중 성인 3만 2,000원, 주말 3만 8,000원으로 주간권과 동일한 가격입니다. 용평은 시간제가 아닌 시간대 구분 방식이라 오전에 도착하면 주간권, 오후에 도착하면 후야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이원리조트는 7시간권 기준 성인 8만 2,000원, 소인 7만 원이며, 종일권은 성인 10만 4,000원, 소인 9만 2,000원입니다. 리프트권은 게이트 최초 통과 시점부터 시간이 적용되며, 정설 시간(16시~18시)에는 리프트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이용 시간이 겹치는 경우 2시간 연장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프트권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운영비 상승입니다.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되면서 스키장 인건비 부담이 증가했고, 전기료와 제설 비용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2024-2025 시즌 폭설과 한파로 제설 장비 추가 투입과 리프트 안전 점검 비용이 예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스키장 업계는 2026-2027 시즌에도 연 5% 내외의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은 시즌권 조기 구매가 유리합니다. 휘닉스평창 시즌권은 정가 51만 9,000원이지만 10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조기 구매 시 최대 82% 할인된 37만 6,505원에 구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 가격 비교 (2025-2026 시즌)
| 스키장명 | 주중 4시간 | 주중 6시간 | 주말 6시간 | 종일권 | 작년 대비 인상률 |
|---|---|---|---|---|---|
| 휘닉스평창 | 79,000원 | 89,000원 | 99,000원 | - | 4.7~5.3% |
| 비발디파크 (5시간) | - | 86,000원 | - | - | 4.9% |
| 비발디파크 (7시간) | - | 94,000원 | - | - | 4.4% |
| 용평리조트 (주간권) | - | - | - | 주중 32,000원 / 주말 38,000원 | 약 6% |
| 하이원리조트 (7시간) | - | - | - | 82,000원 | 약 5% |
| 곤지암리조트 | 정보 미공개 | 정보 미공개 | 정보 미공개 | 정보 미공개 | - |
첫 개장일 특별 할인과 얼리버드 혜택 극대화
스키장 개장 초기에는 다양한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비발디파크는 2025년 12월 8일까지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판매하며, 리프트 전용 상품은 4만 6,000원부터 5만 원으로 정가 8만 6,000원 대비 최대 46% 할인됩니다. 렌탈 포함 패키지는 6만 5,000원부터 7만 1,000원으로 정가 12만 원 대비 40% 할인입니다. 얼리버드 티켓은 구매 후 시즌 종료 전까지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으며, 여기어때나 야놀자 같은 플랫폼에서 추가 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어때는 레저 전용 쿠폰으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2,500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8,000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휘닉스평창은 장비 렌탈 20% 할인 쿠폰을 리프트권 구매자에게 제공합니다. 스키 또는 스노보드 풀 세트 렌탈은 정가 4만 원이지만 쿠폰 적용 시 3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 시 렌탈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일 주중 방문 시 리프트권을 추가로 10% 할인해주는 위크데이 프로모션도 운영하므로,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방문하면 6시간권을 6만 8,7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개장 첫 주 방문객에게 무료 스키 강습 1시간 쿠폰을 제공하며, 초보자가 기본 자세를 배우기에 유용합니다. 강습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30명 한정입니다.
시즌권 조기 구매 혜택도 막대합니다. 휘닉스평창 시즌권은 10월 16일부터 11월 21일 오전 10시까지 판매되며, 성인권 정가 51만 9,000원이 최대 혜택가 37만 6,505원으로 14만 원 이상 할인됩니다. 청소년권은 정가 41만 9,000원에서 최대 혜택가 28만 6,955원으로 13만 원 이상 저렴합니다. 시즌권 혜택에는 리프트권 무제한 이용, 장비 렌탈 30% 할인, 무료 셔틀버스, 식음료 10% 할인 등이 포함되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추가 5% 할인이 적용됩니다. 1시즌에 15회 이상 방문하는 마니아라면 시즌권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6시간권을 15회 구매하면 약 133만 원이지만, 시즌권은 37만 원으로 96만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시즌권도 경제적입니다. X5 셔틀버스 시즌권은 27만 원이며, 11월 15일까지 1차 판매 후 가격이 인상됩니다. 서울 강남, 잠실, 신촌, 수원 등 주요 지점에서 스키장까지 왕복 운행하며, 주말 1회 왕복 요금이 2만 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11회 이상 이용 시 본전을 뽑습니다. 셔틀버스 시즌권은 전국 5개 스키장(용평, 휘닉스, 비발디, 하이원, 알펜시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여 다양한 스키장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최적입니다. 차량이 없거나 장시간 운전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셔틀버스 시즌권과 리프트 시즌권을 결합하면 1시즌 총비용을 70만 원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지역별 스키장 특징과 선택 기준
강원도 스키장을 선택할 때는 슬로프 난이도와 규모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용평리조트는 31면의 슬로프 중 초급 8면, 중급 12면, 상급 11면으로 구성되어 모든 레벨에 적합하며, 특히 레인보우 슬로프와 골드 판타스틱 슬로프는 중상급자가 스피드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가족 단위라면 초급자용 골드 슬로프에서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고,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 코스도 인기가 높습니다. 휘닉스평창은 프리스타일과 하프파이프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스노보더들이 선호하며, 슬로프 폭이 넓고 정설 상태가 우수하여 초중급자가 연습하기 좋습니다.
비발디파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당일치기 방문에 최적입니다. 오전 7시에 서울을 출발하면 8시 30분에 도착하여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스키를 시작할 수 있으며, 오후 5시에 종료 후 저녁 7시에 서울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주말 일정이 바쁜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 단점은 슬로프가 12면으로 상대적으로 적고, 주말 혼잡도가 매우 높아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고도가 높아 자연설 확률이 높고 설질이 우수하지만, 서울에서 3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1박 2일 일정이 필수적입니다. 카지노와 워터파크가 함께 있어 스키 외 다양한 레저를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적합합니다.
경기도 스키장은 접근성이 최고 장점입니다. 곤지암리조트는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이며, 야간 스키를 자정까지 운영하여 퇴근 후 방문이 가능합니다. 오후 6시에 퇴근하여 저녁 8시에 도착하면 4시간 동안 스키를 즐기고 자정에 퇴장하여 새벽 1시에 귀가하는 스케줄이 가능합니다. 직장인들이 평일 저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최적이지만, 슬로프 규모가 작아 상급자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지산리조트는 규모는 더 작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리프트권을 제공하여 초보자가 부담 없이 처음 배우기 좋습니다. 초급 슬로프 비중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낮고, 스키 학원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영남권 스키장은 부산, 대구, 경남 지역 주민에게 편리합니다. 에덴벨리리조트는 부산에서 2시간 30분, 대구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원도까지 가기 부담스러운 영남권 스키어들의 거점입니다. 10면의 슬로프는 초급 4면, 중급 4면, 상급 2면으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최장 활주 거리 2.1km의 파노라마 슬로프는 중급자가 장거리 크루징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개장일이 12월 20일로 늦고 폐장도 2월 말로 빨라 시즌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원도보다 혼잡도가 낮고 주말에도 리프트 대기 시간이 10분 이내로 쾌적합니다.
목적별 최적 스키장 추천
| 방문 목적 | 추천 스키장 | 이유 |
|---|---|---|
| 초보자 첫 스키 | 지산리조트, 비발디파크 | 초급 슬로프 비중 높음, 안전 |
| 중상급자 다양한 코스 | 용평리조트, 무주덕유산 | 31면 대규모, 상급 슬로프 많음 |
| 서울 당일치기 | 비발디파크, 곤지암리조트 | 1시간 이내, 야간 스키 |
| 가족 여행 숙박 포함 |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평창 | 워터파크, 다양한 부대시설 |
| 자연설 최고 설질 | 하이원리조트, 무주덕유산 | 해발 고도 높음, 자연설 확률 |
| 영남권 접근성 | 에덴벨리리조트 | 부산·대구 2시간 이내 |
스키장 시즌권 구매 시 주의사항
스키장 시즌권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은 본인의 예상 방문 횟수입니다. 시즌권은 1회 리프트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지만 최소 10회 이상 방문해야 본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휘닉스평창 시즌권 최대 혜택가 37만 6,505원을 6시간권 평균 가격 8만 9,000원으로 나누면 약 4.2회이지만, 이는 할인 없는 정가 기준이며 실제로는 얼리버드나 평일 할인을 적용하면 1회당 6만~7만 원에 이용할 수 있어 시즌권이 유리한 기준은 10회 이상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스키장까지 �왕복 교통비가 1회당 5만 원, 식사비 2만 원을 감안하면 1회 방문 총비용이 약 15만 원이므로, 시즌권 구매자는 최소 월 2회 이상 방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두 번째 주의사항은 시즌권 사용 제한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성수기인 12월 마지막 주, 1월 중순~2월 초, 설 연휴 등에 시즌권 사용을 제한하거나 추가 요금을 부과합니다. 휘닉스평창 시즌권은 평일 무제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오후 1시 이후는 추가 2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설 연휴와 크리스마스 연휴는 시즌권 사용이 전면 제한되어 별도 리프트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즌권 구매 전 사용 제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이 주로 방문할 요일과 시기가 제한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세 번째 주의사항은 타 스키장 호환 여부입니다. 일부 시즌권은 발급 스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X5 시즌권이나 일부 제휴 시즌권은 여러 스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슬로프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단일 스키장 시즌권보다 제휴 시즌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강원랜드 X5 시즌권은 용평, 휘닉스, 비발디, 하이원, 알펜시아 5개 스키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단일 시즌권보다 10만 원 정도 비싸지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단, 제휴 시즌권도 각 스키장별 사용 제한 조건이 다르므로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네 번째 주의사항은 환불 및 양도 정책입니다. 시즌권은 대부분 구매 후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10~30%의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부상이나 임신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어도 환불이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합니다. 일부 스키장은 시즌권 양도를 허용하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재판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본인 확인 절차가 있어 양도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시즌권 구매 전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방문할 수 있는 일정을 확보한 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 스키 시즌이거나 취미로 즐기는 수준이라면 시즌권보다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여러 장 구매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습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2025-2026 전국 스키장 시즌은 11월 21일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의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강원도 주요 스키장은 11월 말, 경기도는 12월 초, 경상도는 12월 중순에 순차 개장하며, 리프트권 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5~8% 인상되었습니다. 휘닉스평창 6시간권은 주중 8만 9,000원, 주말 9만 9,000원이며, 비발디파크 5시간권은 8만 6,000원입니다. 얼리버드 할인을 활용하면 최대 4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8일까지 비발디파크 리프트권을 4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즌권은 조기 구매 시 최대 82% 할인되어 정가 51만 9,000원에서 37만 6,505원으로 절감됩니다.
지역별 스키장 선택 기준은 슬로프 규모, 접근성, 설질, 혼잡도입니다. 용평과 무주는 31면의 대규모 슬로프로 중상급자에게 적합하고, 비발디와 곤지암은 서울 1시간 거리로 당일치기에 최적이며, 하이원과 무주는 해발 고도가 높아 자연설 확률이 높고 설질이 우수합니다. 에덴벨리는 영남권 접근성이 뛰어나 부산·대구 지역 스키어들이 선호합니다. 시즌권은 10회 이상 방문자에게 유리하지만 사용 제한 조건과 환불 불가 정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평일 위주 방문자는 위크데이 프로모션을, 주말 방문자는 얼리버드 티켓을 활용하는 전략이 경제적입니다.
지금 바로 관심 있는 스키장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개장일과 얼리버드 판매 일정을 확인하세요. 12월 8일까지 비발디파크 얼리버드를 구매하면 정가 대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11월 21일까지 휘닉스평창 시즌권을 구매하면 최대 14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여기어때, 야놀자, 인터파크 등 플랫폼에서 추가 쿠폰을 적용하고 신한카드 할인을 결합하면 더욱 저렴하게 스키 시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올겨울 첫 스키는 어느 스키장에서 즐기실 계획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스키장 선택 기준과 추천 코스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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