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녀오셨나요? 영수증 구겨지기 전에 스마트폰 딱 한 번만 켜세요. 팩스 찾으러 다실 필요 없이, 집 오는 버스 안에서 1분 만에 병원비 돌려받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현재 현대해상 보험금 청구는 지점 방문이나 팩스가 아닌 모바일 앱이 대세입니다. 앱만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은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바로 제출할 수 있고, 3일에서 5일 안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특히 10만 원 이하 소액이나 약값도 모두 청구할 수 있으므로, 작은 돈이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현대해상 앱 설치부터 서류 촬영, 보험금 청구 접수, 지급일 조회까지 실전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2025년 현대해상 보험금 청구 지점 방문보다 앱이 대세인 이유
현대해상 보험금 청구는 앱, 홈페이지, 우편, 팩스, 지점 방문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압도적으로 앱이 편리합니다. 앱은 24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고,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끝이므로 1분이면 충분합니다. 반면 지점 방문은 영업시간 내에만 가능하고 대기 시간도 길며, 팩스는 편의점을 찾아가야 하고 비용도 듭니다.
현대해상 앱은 간편 청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의료비가 1000만 원 이하이고 간단한 통원 치료라면 별도 청구서 작성 없이 영수증 사진만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이름, 주민번호, 계좌번호 같은 기본 정보는 이미 시스템에 저장돼 있으므로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페이에서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 후 카카오톡으로 진료비 알림톡이 오면, 알림톡에서 바로 보험금 청구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수증을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도 없이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네이버페이 앱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청구 가능하며,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보험사에 한 번에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앱 청구의 가장 큰 장점은 처리 속도입니다. 서류가 정확하면 접수 후 3일에서 5일 안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우편이나 팩스는 서류가 도착하는 데만 2일에서 3일 걸리고, 지점 방문은 직원이 서류를 검토하는 시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앱은 접수 즉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검토하므로 가장 빠릅니다.
병원과 약국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 서류 딱 2가지
실비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진료비 영수증이고, 둘째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입니다.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대부분의 통원 치료는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입원이나 수술은 추가 서류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외래 진료는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진료비 영수증은 병원 접수처에서 진료비를 계산할 때 받는 표 형식의 영수증입니다. 카드 전표가 아니라 반드시 병원에서 발급하는 공식 영수증이어야 합니다. 진료비 영수증에는 환자 이름, 진료 날짜, 진료 항목, 급여 금액, 비급여 금액, 본인 부담금이 모두 표시돼 있습니다. 작은 병원은 말하지 않으면 카드 전표만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진료비 영수증을 달라고 요청하세요.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진료비 영수증보다 더 자세한 내역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각 항목의 금액이 얼마인지 상세히 나옵니다. 비급여 항목이 있을 때는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MRI, CT, 초음파 같은 비급여 검사를 받았다면 반드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발급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 발급은 무료입니다. 병원 접수처나 원무과에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달라고 하면 무료로 발급해줍니다. 일부 병원은 수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보험금 청구용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법적으로 무료 발급이 원칙이므로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수수료를 요구하면 보험금 청구용이라고 말하세요.
약제비 영수증도 챙기세요. 병원 진료 후 약국에서 약을 받으면 약 봉투에 약제비 영수증이 붙어 있습니다. 이 영수증에는 약 이름, 약값, 본인 부담금이 표시돼 있으며, 이것도 사진 찍어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값이 8000원 이상일 때만 청구 가능하므로, 8000원 미만은 청구해도 받지 못합니다. 여러 번 약국을 이용했다면 날짜별로 분리해서 청구해야 합니다.
| 서류 종류 | 발급 장소 | 발급 비용 | 필수 여부 | 주의사항 |
|---|---|---|---|---|
| 진료비 영수증 | 병원 접수처 | 무료 | 필수 | 카드 전표는 안 됨 |
| 진료비 세부내역서 | 병원 접수처 또는 원무과 | 무료 | 비급여 항목 있을 시 필수 | 보험 청구용이라고 말하면 무료 |
| 약제비 영수증 | 약국 (약 봉투에 붙어 있음) | 무료 | 약 처방 시 필수 | 8000원 이상만 청구 가능 |
| 진단서 | 병원 의사 | 1만~3만 원 | 수술이나 입원 시 필요 | 통원은 불필요 |
카드 전표는 절대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영수증 구분법
많은 사람들이 카드 전표를 영수증으로 착각합니다. 병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단말기에서 영수증이 나오는데, 이것은 단순한 결제 영수증일 뿐 보험 청구용 서류가 아닙니다. 카드 전표에는 진료 내역이 전혀 없고 금액만 표시되므로, 보험사는 이것으로 보험금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보험금 청구용 진료비 영수증은 표 형식으로 돼 있습니다. 상단에 병원 이름과 주소가 있고, 중간에 환자 이름과 주민번호, 진료 날짜가 있으며, 하단에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표로 정리돼 있습니다. 총 진료비, 건강보험 부담금, 본인 부담금이 명확히 구분돼 표시됩니다. 이런 형식의 영수증이어야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값을 카드로 계산하면 카드 전표가 나오는데, 이것은 보험 청구용이 아닙니다. 약 봉투 겉면에 붙어 있는 약제비 영수증을 찍어야 합니다. 약제비 영수증에는 약 이름, 용량, 조제 일수, 급여 구분, 본인 부담금이 모두 표시돼 있습니다. 만약 약 봉투에 영수증이 없다면 약사에게 약제비 영수증을 달라고 요청하세요.
현금으로 결제했을 때도 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현금으로 내면 영수증을 안 주는 병원이나 약국이 있는데, 보험 청구용이라고 말하면 반드시 발급해줍니다. 현금 영수증과 진료비 영수증은 다르므로, 현금 영수증만 받고 끝내면 안 되고 진료비 영수증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현대해상 앱 설치부터 사진 업로드까지 단계별 완벽 가이드
현대해상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대해상을 검색하면 됩니다. 공식 앱 아이콘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현대해상 로고이며, 다운로드 수가 100만 이상인 것이 공식 앱입니다. 설치 후 처음 실행하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존에 현대해상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그대로 로그인하고, 처음이라면 간편 인증으로 회원가입하세요.
로그인 후 메인 화면 중앙에 질병 상해 보험금청구 버튼이 크게 표시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보험금 청구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피보험자 선택 화면이 나타나는데, 본인이 치료받았다면 본인을 선택하고, 자녀가 치료받았다면 자녀를 선택하세요. 자녀 선택 시 친권자 확인 절차가 있으므로, 주민번호나 휴대폰 인증을 추가로 해야 합니다.
사고 유형과 사고일을 입력합니다. 사고 유형은 질병, 상해, 교통사고 중 선택하는데, 일반 감기나 배탈은 질병, 넘어져서 다친 것은 상해, 차 사고는 교통사고입니다. 사고일은 병원에 간 날짜가 아니라 아프기 시작한 날짜를 입력하세요. 예를 들어 11월 1일부터 배가 아팠고 11월 3일에 병원에 갔다면, 사고일은 11월 1일입니다.
사고 내용을 간략히 적습니다. 감기, 장염, 발목 삠, 손가락 베임처럼 한 줄로 간단하게 적으면 됩니다. 너무 길게 쓸 필요 없고, 무슨 증상으로 병원에 갔는지만 알아볼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진단명을 정확히 모르면 대략적인 증상만 적어도 됩니다.
보험금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합니다. 본인 명의 계좌만 가능하며, 타인 명의 계좌는 입금이 안 됩니다. 자녀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부모 명의 계좌로 입금되므로, 부모 계좌를 입력하세요. 계좌번호는 한 번 입력하면 다음에 자동으로 불러오므로 매번 입력할 필요 없습니다.
서류 등록 화면에서 사진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카메라가 실행되면 진료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으세요. 영수증 전체가 화면에 다 들어오도록 찍어야 하고, 글씨가 흐리거나 잘린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형광등 불빛이 반사돼 글씨가 안 보이면 안 되므로, 반사되지 않는 각도로 찍으세요.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약제비 영수증도 같은 방식으로 찍어 추가합니다.
모든 서류를 업로드했으면 제출 버튼을 누릅니다. 제출하면 즉시 카카오톡으로 현대해상 알림톡이 옵니다. 보험금 청구가 접수됐다는 안내 메시지이며, 접수 번호도 함께 표시됩니다. 접수 번호는 나중에 진행 상황을 조회할 때 필요하므로 메모해두거나 알림톡을 보관하세요.
| 단계 | 화면 | 입력 내용 | 주의사항 |
|---|---|---|---|
| 1단계 | 앱 메인 화면 | 질병 상해 보험금청구 버튼 클릭 | - |
| 2단계 | 피보험자 선택 | 본인 또는 자녀 선택 | 자녀는 친권자 인증 필요 |
| 3단계 | 사고 정보 입력 | 사고 유형, 사고일, 사고 내용 | 사고일은 아프기 시작한 날 |
| 4단계 | 계좌번호 입력 | 본인 명의 계좌번호 | 타인 명의 불가 |
| 5단계 | 서류 촬영 |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약제비 영수증 | 전체가 선명하게 나오도록 촬영 |
| 6단계 | 제출 | 제출 버튼 클릭 | 카카오톡 알림톡 확인 |
청구 금액 10만원 이하 소액 건과 약값 청구 꿀팁
10만 원 이하 소액도 모두 청구하세요. 실비보험은 공제금액이 있지만, 10만 원 이하라도 청구하면 일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통원 의료비는 보통 1만 원에서 2만 원을 공제하고 나머지의 80%에서 90%를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진료비가 3만 원이라면 공제금액 1만 원을 빼고 2만 원의 80%인 1만 6천 원을 돌려받습니다.
약값도 반드시 청구하세요. 8000원 이상 약값은 모두 청구 가능하며, 보통 공제금액 없이 80%에서 90%를 돌려받습니다. 예를 들어 약값이 1만 원이라면 8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약값은 병원 진료비와 별도로 청구해야 하므로, 병원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을 따로 찍어 각각 제출하세요.
여러 병원을 다녔다면 각각 청구하세요. 같은 날 치과와 내과를 모두 갔다면 치과 영수증과 내과 영수증을 따로 찍어 각각 청구해야 합니다. 한 번에 묶어서 제출하면 안 되고, 병원별로 분리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날짜가 다르면 날짜별로도 분리해서 제출하세요.
약국도 날짜별로 분리하세요. 11월 1일 약국 1회, 11월 3일 약국 2회 갔다면 총 3건을 각각 청구해야 합니다. 11월 1일 것은 1건, 11월 3일 것은 2건으로 나눠서 제출하고, 11월 3일에 간 2개 약국도 각각 분리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날짜가 같아도 약국이 다르면 따로 청구해야 합니다.
소액이라도 3년 안에 청구하세요.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는 3년이므로, 3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1월에 병원 간 영수증을 2025년 11월에 발견했다면, 2025년 10월까지만 청구 가능하고 그 이후는 청구할 수 없습니다. 영수증을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청구하는 것보다, 병원 갈 때마다 바로바로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 완료 후 알림톡 확인 및 예상 지급일 조회
보험금 청구를 제출하면 즉시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이 옵니다. 알림톡에는 접수 번호, 접수 날짜, 피보험자 이름, 사고 유형이 표시됩니다. 알림톡 하단에 진행 상황 조회 버튼이 있으므로, 이 버튼을 누르면 현재 처리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접수 완료, 서류 검토 중, 보험금 산정 중, 지급 완료 단계로 나뉩니다. 접수 완료는 서류가 제출된 상태이고, 서류 검토 중은 보험사에서 서류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보험금 산정 중은 공제금액과 보험금을 계산하는 단계이고, 지급 완료는 계좌로 입금된 상태입니다.
서류가 정확하면 3일에서 5일 안에 입금됩니다. 월요일에 청구하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입금되고, 금요일에 청구하면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입금됩니다. 다만 서류가 불명확하거나 추가 서류가 필요하면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선명하게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류 보완 요청이 오면 즉시 대응하세요. 영수증이 흐리거나 일부가 잘렸을 때 보험사에서 서류 보완 요청 알림톡을 보냅니다. 알림톡을 받으면 24시간 안에 서류를 다시 찍어 제출해야 처리가 빨리 됩니다. 서류 보완 요청을 무시하면 청구가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입금 후 지급 내역서도 카카오톡으로 옵니다. 지급 내역서에는 청구 금액, 공제 금액, 실제 지급 금액이 상세히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진료비 5만 원을 청구했는데 3만 5천 원이 입금됐다면, 지급 내역서에서 공제금액 1만 원, 보험금 지급률 90%, 실제 지급액 3만 6천 원으로 계산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녀 보험금 대리 청구 시 주의사항과 친권자 확인 절차
자녀가 어려서 직접 청구할 수 없을 때는 부모가 대리 청구해야 합니다. 현대해상 앱에서 자녀를 피보험자로 선택하면 친권자 확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입력이나 휴대폰 본인 인증으로 친권자임을 확인하고, 확인이 완료되면 자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자녀 보험금도 부모 계좌로 입금됩니다. 자녀 명의 계좌를 입력하면 입금이 안 되므로, 반드시 부모 명의 계좌를 입력해야 합니다. 부모가 여러 명이라면 가입 시 지정한 계약자 또는 수익자 계좌로 입금되므로, 보험 증권에서 수익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세요.
어린이보험은 청구가 잦으므로 서류를 잘 보관하세요. 아이들은 감기나 장염 같은 질병에 자주 걸리므로, 병원을 자주 다니게 됩니다. 매번 영수증을 받아서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클라우드에 저장해두면 나중에 청구할 때 편리합니다. 영수증을 잃어버리면 병원에 재발급을 요청해야 하는데, 재발급 비용은 본인 부담이므로 처음부터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해상 실비 보험금 청구는 앱으로 1분 만에 할 수 있으며,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만 있으면 됩니다. 카드 전표는 안 되고 반드시 병원에서 발급하는 표 형식의 영수증이어야 하며,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보험 청구용이라고 말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값도 8000원 이상이면 청구 가능하므로 약 봉투의 약제비 영수증을 버리지 말고 찍어서 제출하세요. 앱에서 질병 상해 보험금청구 버튼을 누르고 사고 정보를 입력한 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3일에서 5일 안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10만 원 이하 소액도 모두 청구하고, 자녀 보험금은 부모가 대리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는 3년이므로 영수증을 모아두지 말고 병원 갈 때마다 바로바로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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