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를 시작하려는데 오늘 금시세가 얼마인지, 매입할 때 수수료는 얼마나 붙는지, 나중에 팔 때는 또 얼마를 떼가는지 복잡해서 헷갈립니다. 금 현물을 직접 사는 것과 은행 금통장에 넣는 것, 증권사에서 금 ETF를 사는 것 중에 무엇이 유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100만 원을 투자하면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1년 후 금값이 10% 오르면 실제 수익은 얼마인지 미리 계산해봐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2025년 10월 현재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3,600달러를 넘어서며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시세도 1돈 기준 80만 원대를 기록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 투자 방식에 따라 수수료, 세금, 환금성이 천차만별이어서 잘못 선택하면 금값이 올라도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시세 확인 방법부터 현물 금, 금통장, 금 ETF의 모든 비용을 상세히 비교하고, 1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 투자 시 실제 손익을 케이스별로 계산합니다. 매입 스프레드, 매도 스프레드, 보관료, 세금까지 모두 반영한 실전 가이드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오늘의 금시세와 실시간 확인 방법
금시세는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에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변동합니다. 2025년 10월 9일 기준 국제 금시세는 트로이온스당 약 3,600달러이며, 원달러 환율은 1,412원입니다. 이를 국내 금시세로 환산하면 1돈 기준 약 80만 원대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금시세는 한국금거래소, 한국표준금거래소, 한국감정금거래소 등 주요 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금시세를 확인할 때는 매입가와 매도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매입가는 내가 금을 살 때 지불하는 가격이고, 매도가는 내가 금을 팔 때 받는 가격입니다. 두 가격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하며, 이것이 거래소의 실질적인 수수료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1돈 매입가가 81만 원이고 매도가가 70만 원이라면 스프레드는 11만 원입니다. 이 차이가 클수록 투자자에게 불리합니다.
금의 순도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24K 순금이 가장 비싸고, 18K는 순금의 약 75%, 14K는 약 58% 가격에 형성됩니다. 투자 목적이라면 반드시 24K 순금을 선택해야 하며, 18K나 14K는 주로 장신구용입니다. 백금과 은도 금거래소에서 거래되지만 금보다 변동성이 크고 투자 가치는 낮은 편입니다.
실시간 금시세를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주요 금거래소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금시세"를 검색하면 평균 시세를 볼 수 있지만, 실제 거래 가격은 거래소마다 다르므로 거래하려는 곳의 시세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오전과 오후, 평일과 주말에 따라 시세가 바뀌므로 거래 직전에 재확인이 필수입니다.
| 구분 | 2025년 10월 9일 기준 | 비고 |
|---|---|---|
| 국제 금시세 | 3,600 USD/oz | 트로이온스 기준 |
| 원달러 환율 | 1,412 KRW/USD | 하루 평균 |
| 국내 순금 1돈 매입가 | 809,000원 | 3.75g 기준 |
| 국내 순금 1돈 매도가 | 705,000원 | 스프레드 104,000원 |
| 18K 1돈 매입가 | 670,000원 | 순금의 약 83% |
| 18K 1돈 매도가 | 517,000원 | 투자 비추천 |
금 현물 투자의 매입 수수료와 숨은 비용
금 현물을 직접 구매할 때는 표면적인 금시세 외에 여러 숨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가장 큰 비용은 부가가치세 10%입니다. 금을 살 때 금시세에 10%를 더해서 지불해야 하며, 이는 법적으로 환급받을 수 없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1돈짜리 금을 81만 원에 산다면 실제로는 89만 1천 원을 지불합니다. 부가세만 8만 1천 원입니다.
제작비와 유통 수수료도 추가됩니다. 골드바나 금화를 구매하면 제작비로 금값의 약 3~5%가 추가되며, 금은방에서 구매할 경우 유통 마진이 5~10% 붙습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직접 구매하면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그래도 금값의 2~3%는 추가 비용입니다. 따라서 100만 원어치 금을 사려면 실제로는 115~120만 원 정도 필요합니다.
보관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금을 집에 보관하면 도난과 분실 위험이 있고, 은행 안전금고를 이용하면 연 5~20만 원의 임대료가 듭니다. 금고 크기에 따라 비용이 다르며, 대형 은행일수록 금고 대기 시간이 길어서 즉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집에 보관할 경우 화재나 침수 피해를 입으면 보험 처리가 어렵습니다.
매도 시에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금을 팔 때는 매도 스프레드로 금시세보다 10~15%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합니다. 금은방은 스프레드가 크고, 금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그래도 5~10%는 손실입니다. 또한 금의 상태가 훼손되거나 봉인이 뜯어지면 감정 비용이 추가로 들고 가격도 깎입니다. 스크래치가 있거나 변색된 금은 10~20% 감가됩니다.
총 비용을 정리하면 금 현물을 사서 1년 후 파는 경우 매입 시 부가세 10%, 제작비 5%, 보관료 1%, 매도 스프레드 10%로 최소 26%의 비용이 듭니다. 금값이 26% 이상 오르지 않으면 손실입니다. 따라서 금 현물 투자는 최소 2~3년 이상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해야 하며, 단기 투자에는 매우 불리합니다.
| 비용 항목 | 비율 | 100만원 기준 금액 | 발생 시점 |
|---|---|---|---|
| 부가가치세 | 10% | 10만원 | 매입 시 |
| 제작비/유통비 | 3~5% | 3~5만원 | 매입 시 |
| 보관료 | 연 1% | 1만원 | 보유 기간 |
| 매도 스프레드 | 10~15% | 10~15만원 | 매도 시 |
| 총 비용 | 약 26% | 26만원 | 전체 |
금통장 투자의 수수료와 환금성 비교
금통장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 투자 상품으로, 실물 없이 금의 가격 변동에 연동되는 계좌입니다. 주요 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취급하며, 0.01g 단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매입과 매도 수수료는 은행마다 다르지만 보통 거래 금액의 1~3% 수준입니다. 현물보다 수수료가 훨씬 낮은 것이 장점입니다.
금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부가가치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물 금을 살 때는 10% 부가세가 붙지만 금통장은 금융상품이므로 부가세가 없습니다. 100만 원을 투자하면 정확히 100만 원어치 금을 보유하게 되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보관 걱정이 없고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수수료 구조를 보면 매입 수수료 1%, 매도 수수료 1~2% 정도입니다. 일부 은행은 적립식 금통장의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자동이체로 금을 사는 경우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0.5%로 할인됩니다. 거래 금액이 클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우대 혜택도 있습니다.
환금성은 현물보다 우수합니다. 금통장에서 금을 팔면 당일 또는 익일에 계좌로 입금되므로 현금화가 빠릅니다. 현물 금은 금은방이나 금거래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고 매입 절차가 복잡하지만, 금통장은 앱에서 클릭 몇 번으로 즉시 매도할 수 있습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단점은 실물 인출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금통장에서 금을 실물로 찾으려면 최소 100g 이상이어야 하고, 별도의 인출 수수료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세금 문제가 있습니다. 금통장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15.4%의 세금이 부과되며,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어 세율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 금통장 | 장점 | 단점 |
|---|---|---|
| 수수료 | 매입 1%, 매도 1~2% | 현물보다 저렴 |
| 부가세 | 없음 | 초기비용 절감 |
| 환금성 | 당일~익일 입금 | 빠른 현금화 |
| 보관 | 불필요 | 안전 |
| 세금 | 배당소득세 15.4% | 종합과세 가능성 |
| 실물 인출 | 100g 이상 | 소액 불가 |
금 ETF 투자의 보수와 세금 상세 분석
금 ETF는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증권사 앱에서 실시간 매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KODEX 골드선물, TIGER KRX금현물, ACE KRX금현물 등이 있으며, 각각 운용 방식과 수수료가 다릅니다. 금 ETF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환금성이 뛰어나 젊은 투자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금 ETF의 수수료는 크게 매매 수수료와 운용 보수로 나뉩니다. 매매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0.1~0.3%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일부 증권사는 이벤트로 수수료를 면제하기도 합니다. 운용 보수는 ETF 운용사가 받는 비용으로 연 0.3~0.5%이며, 순자산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므로 별도로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금 ETF는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환헤지 ETF는 원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국제 금시세만 추종합니다. 환헤지를 하지 않은 ETF는 원화 강세 시 수익률이 낮아지고 원화 약세 시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2025년 현재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ETF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세금 구조도 중요합니다. 금 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금통장과 동일하며,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다만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세금을 이연할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ISA 계좌를 이용하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금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유동성입니다. 증권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으며, 매도 즉시 현금화됩니다. 현물이나 금통장보다 환금성이 뛰어나고,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분할 매수와 자동 투자 설정이 가능하여 투자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 금 ETF | KODEX 골드선물H | TIGER KRX금현물 | ACE KRX금현물 |
|---|---|---|---|
| 운용 보수 | 연 0.3% | 연 0.08% | 연 0.08% |
| 환헤지 | 있음 | 없음 | 없음 |
| 거래 방식 | 주식처럼 | 주식처럼 | 주식처럼 |
| 최소 투자 | 주당 가격 | 주당 가격 | 주당 가격 |
| 세금 | 배당소득 15.4% | 배당소득 15.4% | 배당소득 15.4% |
금액대별 실제 손익 시뮬레이션 비교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1년 후 금값이 10%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실제 손익을 계산해보겠습니다. 금 현물의 경우 100만 원으로 금을 사려면 부가세 10만 원과 제작비 5만 원을 더해 115만 원이 필요합니다. 1년 후 금값이 10% 오르면 110만 원이 되지만 매도 스프레드 10%를 제하면 99만 원만 받습니다. 보관료 1만 원까지 빼면 실제 수령액은 98만 원으로 17만 원 손실입니다.
금통장은 100만 원을 그대로 투자할 수 있어 부가세 부담이 없습니다. 매입 수수료 1만 원을 제하면 99만 원어치 금을 보유합니다. 1년 후 금값이 10% 오르면 108만 9천 원이 되고, 매도 수수료 2만 원을 제하면 106만 9천 원을 받습니다. 배당소득세 15.4%를 차감하면 실제 수령액은 105만 9천 원으로 5만 9천 원 수익입니다.
금 ETF는 100만 원 투자 시 매매 수수료 3천 원과 운용 보수 3천 원을 제하면 99만 4천 원이 실제 투자됩니다. 1년 후 금값이 10% 오르면 109만 3천 원이 되고, 매도 수수료 3천 원을 제하면 109만 원입니다. 배당소득세 15.4%를 차감하면 실제 수령액은 107만 6천 원으로 7만 6천 원 수익입니다. 금 ETF가 가장 유리합니다.
5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도 비교해보겠습니다. 금 현물은 575만 원이 필요하고 1년 후 금값 10% 상승 시 490만 원을 받아 85만 원 손실입니다. 금통장은 509만 5천 원을 받아 9만 5천 원 수익입니다. 금 ETF는 538만 원을 받아 38만 원 수익입니다. 투자 금액이 클수록 수수료 비율의 영향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ETF가 유리합니다.
1,000만 원을 투자하면 금 현물은 1,150만 원이 필요하고 1년 후 980만 원을 받아 170만 원 손실입니다. 금통장은 1,019만 원을 받아 19만 원 수익입니다. 금 ETF는 1,076만 원을 받아 76만 원 수익입니다. 금 현물은 어떤 금액대에서도 단기 투자로는 손실이 나며, 최소 3년 이상 보유해야 비용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투자 금액 | 금 현물 | 금통장 | 금 ETF | 최선의 선택 |
|---|---|---|---|---|
| 100만원 | -17만원 | +5.9만원 | +7.6만원 | ETF |
| 500만원 | -85만원 | +9.5만원 | +38만원 | ETF |
| 1,000만원 | -170만원 | +19만원 | +76만원 | ETF |
환율 변동과 금시세 민감도 분석
금시세는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 두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5% 오르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3% 하락하면 국내 금시세는 2%만 오릅니다. 반대로 국제 금 가격이 변동 없어도 원달러 환율이 5% 오르면 국내 금시세는 5% 오릅니다. 따라서 금 투자 시 환율 전망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025년 현재 미국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이므로, 원화 강세로 전환되면 국내 금시세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환헤지 ETF는 이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제거하므로, 환율 전망이 불확실하다면 환헤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 가격 변동 민감도를 분석하면 금 ETF가 가장 빠르게 반응합니다. 국제 금 가격이 변동하면 ETF는 실시간으로 가격에 반영되지만, 금통장은 하루 1~2회 고시되는 기준 시세를 적용하고, 금 현물은 금은방마다 다른 시세를 적용하여 반응이 느립니다. 급등락 장에서는 ETF가 매매 타이밍을 잡기 유리합니다.
장기 투자 시에는 환율 변동이 평균화되므로 영향이 줄어듭니다. 5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라면 환헤지 여부보다는 수수료와 세금이 더 중요합니다. 단기 투자자는 환율 변동성을 활용하여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예측이 어려워 위험도 큽니다. 초보 투자자는 환헤지 상품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인플레이션도 금시세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금의 가치 보존 기능이 부각되어 금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오릅니다. 2025년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재정 적자 우려로 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는 2025년 10월 현재 역사적 고점에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국제 금시세는 트로이온스당 3,600달러, 국내 금시세는 1돈당 80만 원대를 기록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 투자 방식으로는 금 현물, 금통장, 금 ETF가 있으며, 수수료와 세금을 종합하면 금 ETF가 가장 유리합니다. 금 현물은 부가세 10%, 제작비 5%, 매도 스프레드 10%로 총 26%의 비용이 들어 단기 투자에 부적합하며, 금통장은 수수료 2~3%, 배당소득세 15.4%로 중간 수준입니다. 금 ETF는 수수료 0.3%, 운용 보수 0.3%, 배당소득세 15.4%로 총비용이 가장 낮고 환금성이 뛰어나 초보 투자자에게 권장됩니다. 100만 원 투자 시 1년 후 금값 10% 상승 가정 하에 금 현물은 17만 원 손실, 금통장은 5만 9천 원 수익, 금 ETF는 7만 6천 원 수익이 예상됩니다. 환율 변동에 민감하므로 환헤지 ETF를 선택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퇴직연금이나 ISA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금 투자는 장기 보유를 전제로 포트폴리오의 10~20% 이내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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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실시간 시세 KRX 금시장 한국조폐공사 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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