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한 달여 앞둔 10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끝났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아들고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1등급과 2등급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있는 학생, 3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불안한 학생, 그리고 아직도 목표 성적과 큰 격차를 보이는 학생까지 각자의 고민은 다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5학년도는 특별히 더 치열합니다.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18,616명 증가했고, 문이과 통합 수능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N수생 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재학생 15,087명, 졸업생 3,529명이 증가하면서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이상 지원 가능 점수 라인이 작년보다 약 1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성공적인 수능 준비의 첫걸음입니다. 이 글에서는 과목별 상세한 등급컷 분석부터 등급별 맞춤 학습 전략, 정시 지원 시뮬레이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벽 가이드, 그리고 실제 역전 성공 사례까지 수험생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과목별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심층 분석
국어 영역 등급컷과 선택과목 유불리
2025년 10월 14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뚜렷한 난이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화법과작문 선택자의 1등급 커트라인은 90점으로 형성되었으며, 2등급은 82점, 3등급은 74점으로 예상됩니다. 평균 점수는 55.73점, 표준편차는 22.29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언어와매체 선택자는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2점으로 화법과작문보다 2점 정도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언어와매체의 문법 파트가 상대적으로 어려웠음을 의미하며, 실제 수능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통 영역에서는 독서 지문의 난이도가 핵심 변수였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지문과 경제 지문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두 지문에서의 정답률이 전체 등급을 크게 좌우했습니다. 문학 영역은 EBS 연계 작품에서 4문항, 비연계 작품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으며, 현대시와 고전소설의 복합 지문이 고난도 문항으로 기능했습니다. 문법은 음운 변동과 문장 성분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특히 언어와매체 선택자들은 매체 언어의 특성을 묻는 신유형 문제에서 당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환산 시 화법과작문 선택자가 원점수 동일 조건에서 약간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에 따라 역전될 수 있으므로 자신이 더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현재 화법과작문에서 3등급 이하라면 언어와매체로 변경을 고려하기보다는 현재 선택과목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과목을 바꾸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현재 과목을 1등급 올리는 것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상세 등급컷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가장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 확률과통계 선택자의 1등급은 87점, 2등급 80점, 3등급 69점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공통과목에서 고난도 문항이 22번으로 출제되었고, 선택과목에서는 29번과 30번이 킬러 문항으로 기능했습니다. 확률과통계는 상대적으로 개념이 명확하고 문제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지만, 그만큼 높은 등급컷이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적분 선택자는 1등급 82점, 2등급 76점, 3등급 65점으로 확률과통계보다 5점 낮은 등급컷을 보였습니다. 평균은 44.24점, 표준편차는 23.57로 편차가 매우 큰 편이었습니다. 미적분은 극한과 적분 파트에서 고난도 문항이 집중 출제되었고, 특히 30번 문항의 정답률이 5% 미만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은 표준점수로 환산될 때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미적분이 전략적 선택입니다.
기하 선택자는 1등급 85점, 2등급 78점, 3등급 67점으로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기하는 선택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실력자들이 모여 있어 체감 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공간도형과 이차곡선 파트에서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특히 포물선과 타원의 성질을 결합한 28번 문항에서 많은 학생들이 막혔습니다. 일부 대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목표 대학의 정시 전형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영어 영역 체감 난이도와 1등급 비율
영어는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등급컷이 고정되어 있지만, 1등급 비율을 통해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10월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 비율이 약 6.5%로 예측되며, 이는 9월 모의평가의 7.2%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듣기 파트는 평이한 편이었으나 17번 세부 정보 일치 문제에서 혼동을 일으키는 선지가 포함되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독해 영역에서는 빈칸 추론 33번과 34번이 고난도로 출제되었으며, 특히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34번의 정답률이 25% 수준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순서 배열과 문장 삽입 문제도 논리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 풀 수 있는 수준이었고, 장문 독해 41-42번은 지문 자체의 길이와 복잡성이 높아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어휘 문제는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문맥을 통한 의미 추론이 중요했습니다. 영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현재 2등급이라면 반드시 1등급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2등급과 1등급의 대학 지원 가능 범위는 천지 차이이며, 특히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은 영어 1등급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탐구 영역 과목별 등급컷 비교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와 사회문화가 상대적으로 평이했고, 경제와 세계사가 어려웠습니다. 생활과윤리 1등급은 47점, 사회문화 1등급은 48점으로 형성되었으며, 경제는 43점, 세계사는 4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리와사상은 45점, 한국지리는 46점, 세계지리는 47점, 동아시아사는 46점, 정치와법은 44점 정도로 예상됩니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학과 화학의 난이도가 높았으며,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리학I 1등급은 44점, 물리학II는 42점, 화학I은 45점, 화학II는 43점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생명과학I은 47점, 생명과학II는 45점, 지구과학I은 48점, 지구과학II는 46점 정도로 예측됩니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매우 큰 영역입니다. 일반적으로 II과목이 I과목보다 어렵지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므로, 실력이 된다면 II과목 선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과목 변경보다는 현재 선택한 과목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 영역 | 선택과목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평균 | 표준편차 | 특징 |
|---|---|---|---|---|---|---|---|---|
| 국어 | 화법과작문 | 90 | 82 | 74 | 66 | 55.73 | 22.29 | 평이 |
| 국어 | 언어과매체 | 88 | 80 | 72 | 64 | - | - | 문법 어려움 |
| 수학 | 확률과통계 | 87 | 80 | 69 | 58 | - | - | 높은 컷 |
| 수학 | 미적분 | 82 | 76 | 65 | 54 | 44.24 | 23.57 | 킬러 어려움 |
| 수학 | 기하 | 85 | 78 | 67 | 56 | - | - | 중간 난이도 |
| 영어 | 절대평가 | 90 | 80 | 70 | 60 | - | - | 1등급 6.5% |
등급별 맞춤 수능 역전 전략
1-2등급 학생의 최상위권 도약 전략
현재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등급대 학생들의 가장 큰 적은 자만심과 실수입니다. 9월과 10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수능에서도 자동으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져 실수가 늘어나고, 예상치 못한 신유형 문제에 당황하여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국어에서 1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비문학 지문의 독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여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3개 이상의 고난도 비문학 지문을 시간을 재며 풀고, 각 문단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문학은 EBS 연계 작품의 주제, 표현 기법, 시어의 함축적 의미까지 완벽하게 숙지하고, 비연계 작품 대비를 위해 다양한 현대시와 고전 작품을 읽어야 합니다. 문법은 개념을 단순 암기하기보다 실전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충분히 하세요.
수학에서는 킬러 문항 대비가 핵심입니다. 22번, 29번, 30번 같은 고난도 문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히 풀려고 하기보다, 부분 점수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30분 동안 고민해도 풀리지 않으면 과감히 넘어가고 쉬운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것이 1등급 안정화의 지름길입니다. 또한 계산 실수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검산 습관을 들이고, 자주 틀리는 유형은 오답노트에 정리해 반복 학습하세요.
영어는 1등급을 이미 받았다면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방심하면 2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같은 고난도 유형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매일 해당 유형 문제를 최소 5문제씩 풀어야 합니다. 듣기는 만점을 목표로 하되, 17번 세부 정보 일치 문제에서 선지를 꼼꼼히 비교하는 훈련을 하세요. 어휘는 EBS 교재의 모든 어휘를 암기하고, 빈출 어휘는 동의어와 반의어까지 함께 외우세요.
탐구는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1-2등급이라면 이미 개념은 충분히 숙지했을 것이므로, 이제는 자료 해석과 응용 문제에 집중하세요. 특히 통계 자료와 그래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이 필요하며, 실험 설계와 결과 분석 문제는 변수 통제와 대조 실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EBS 교재의 모든 자료를 암기 수준으로 익히고, N제와 사설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세요.
3-4등급 학생의 2등급 도약 전략
3-4등급대 학생들은 수능에서 2등급 진입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 등급대는 개념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적용력이 부족하거나, 시간 관리에 실패하거나, 특정 유형에서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취약 유형을 집중 공략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어에서 3-4등급이라면 독서 영역의 기본기를 다져야 합니다. 문단별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접속어를 통해 논리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반복하세요. 문학은 EBS 연계 작품만이라도 완벽히 정리하면 최소 2문항은 확실히 맞힐 수 있습니다. 작품의 갈래, 주제, 표현 기법을 정리하고, 시의 경우 화자의 정서와 태도, 소설의 경우 인물의 성격과 사건 전개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수학에서는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유형별 풀이법을 체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교과서 예제와 유제를 모두 풀어보고, EBS 교재의 대표 유형 문제를 반복 학습하세요. 킬러 문항은 시도하되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 말고, 중하난도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것에 집중하세요. 특히 수학은 계산 실수로 인한 감점이 치명적이므로, 평소에 꼼꼼하게 풀고 검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영어에서 3-4등급이라면 어휘력 부족과 독해 속도 저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하루에 최소 50개씩 단어를 암기하고, 매일 지문 10개 이상을 읽으며 속독 훈련을 하세요. 빈칸 추론은 앞뒤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지문 전체의 흐름을 먼저 파악한 후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연습을 하세요. 듣기는 EBS 연계 지문을 매일 들으며 귀에 익히고, 실전처럼 한 번만 듣고 답을 고르는 훈련을 병행하세요.
탐구에서는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개념 간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고, 왜 그런지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게 공부하세요. 사회탐구는 도표와 그래프 해석이 중요하므로, 다양한 자료를 접하며 패턴을 익히세요. 과학탐구는 실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 문제는 공식을 빠르게 적용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5등급 이하 학생의 긴급 처방전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수능까지 남은 한 달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등급대는 기본 개념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욕심 내지 말고 핵심 개념만 확실히 잡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하려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을 피하고, 전략적으로 과목과 영역을 선택해 집중 공략하세요.
국어에서는 문법과 문학 중 하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학습하세요. 문법은 개념만 확실히 알면 점수를 올리기 쉬우므로, EBS 교재의 문법 파트를 반복 학습하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세요. 문학은 EBS 연계 작품만이라도 완벽히 정리하면 최소 3-4문항은 맞힐 수 있습니다. 독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쉬운 지문부터 차근차근 풀며 독해력을 키우세요.
수학에서는 쉬운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킬러 문항은 과감히 포기하고,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와 중하난도 문제에 집중하세요. 공식을 정확히 암기하고, 대표 유형 문제를 반복 연습하여 체화하세요. 시간이 부족하면 자신 있는 유형만 골라서 풀고, 어려운 문제는 찍기 전략을 세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어에서는 듣기 만점을 목표로 하세요. 듣기는 연습만 충분히 하면 누구나 만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매일 EBS 듣기 지문을 반복 청취하세요. 독해는 쉬운 유형인 제목, 주제, 요지 파악 문제에 집중하고, 빈칸 추론이나 순서 배열 같은 어려운 유형은 시간을 너무 쓰지 마세요. 어휘는 빈출 단어 500개만이라도 확실히 외우면 독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탐구에서는 암기 비중이 높은 과목이 유리합니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기보다는 핵심 내용을 암기하는 것에 집중하고, EBS 교재의 주요 자료와 도표를 외우세요. 계산 문제보다는 개념을 묻는 문제에 집중하고, 최소한 3등급은 받을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다지세요.
정시 지원 전략과 대학별 반영 비율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정시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 영역과 대학의 반영 비율이 얼마나 잘 맞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서울대는 국수영탐을 균등하게 반영하므로 전 영역이 고르게 잘 나온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33.3%, 수학 40%, 탐구 26.7%,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40%, 과탐 30%, 영어 10%로 수학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연세대는 수학 비중이 특히 높습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가산점, 탐구 25%이며, 자연계열은 국어 15%, 수학 40%, 영어 가산점, 과탐 30%입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연세대 지원을 적극 고려해야 하며, 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 방식이므로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가 비교적 작습니다.
고려대는 국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영어 감점, 탐구 25%이며,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감점, 과탐 30%입니다. 국어를 잘하는 인문계 학생이라면 고려대가 유리할 수 있으며, 영어는 감점 방식이므로 2등급부터는 불리해집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수학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서강대 인문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30%이며, 자연은 국어 20%, 수학 45%, 과탐 35%로 수학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성균관대 인문은 국어 25%, 수학 30%, 탐구 25%, 영어 감점이며, 자연은 국어 20%, 수학 35%, 과탐 25%, 영어 감점입니다.
한양대는 균형잡힌 반영 비율을 보입니다. 인문은 국어 30%, 수학 30%, 탐구 30%, 영어 감점이며, 자연은 국어 25%, 수학 35%, 과탐 30%, 영어 감점입니다.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았으므로, 전 영역이 고르게 나온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외대 등 중상위권 대학들도 저마다 다른 반영 비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점수를 각 대학의 환산 점수로 변환해보고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합니다. 대학어디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환산 점수 계산기를 활용하면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가군 나군 다군 지원 전략
2025학년도에는 다군 모집이 확대되면서 3번의 지원 기회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군에는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이 속해 있고, 나군에는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있으며, 다군에는 이화여대, 외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원 전략은 가군에 소신 지원, 나군에 적정 지원, 다군에 안정 지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적과 목표에 따라 전략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 학생은 가군 서울대, 나군 연세대, 다군 고려대 식으로 모두 소신 지원할 수 있고, 중상위권 학생은 가군 성균관대, 나군 한양대, 다군 이화여대 식으로 적정과 안정을 섞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군별로 합격 가능성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입니다. 작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올해는 응시 인원이 증가했으므로 약 1점 정도 상향 조정해서 예측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선호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있는지 확인하고, 학과 간 교차 지원도 고려해야 합니다.
| 대학 | 군 | 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 | 특징 |
|---|---|---|---|---|---|---|
| 서울대 인문 | 가군 | 33.3% | 40% | 감점 | 26.7% | 수학 중시 |
| 연세대 인문 | 나군 | 20% | 35% | 가산 | 25% | 수학 최우선 |
| 고려대 인문 | 가군 | 30% | 35% | 감점 | 25% | 국어 비중 높음 |
| 서강대 인문 | 가군 | 30% | 40% | 가산 | 30% | 수학 비중 최고 |
| 성균관대 인문 | 가군 | 25% | 30% | 감점 | 25% | 균형 |
| 한양대 인문 | 나군 | 30% | 30% | 감점 | 30% | 완전 균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벽 가이드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 수능 최저
2025학년도에는 연세대와 한양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하면서 주요 대학의 수능 최저 적용 비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은 인문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2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3개 영역 2등급으로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한국사 4등급도 필수이므로, 한국사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연세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은 인문 국수영탐 4개 등급합 8, 자연 국수영과 4개 등급합 8이며, 한국사 4등급도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인문계열 학생이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영어 2등급, 사탐 2등급을 받으면 등급합이 8이 되어 최저를 충족합니다. 하지만 한 과목이라도 3등급으로 떨어지면 충족이 어려워지므로 전 영역 균형 학습이 필수입니다.
고려대 학생부종합은 학교추천과 계열적합형 모두 인문 국수영탐 4개 등급합 8, 자연 국수영과 4개 등급합 8입니다. 단 경영대학은 4개 등급합 5로 훨씬 높은 기준을 요구하므로, 경영학과 지원자는 거의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은 인문 국수탐 중 2개 등급합 4에 국어 또는 수학 포함,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이며, 자연은 국수과 중 2개 등급합 5에 수학 포함,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입니다. 인문의 경우 국어와 수학 중 하나는 반드시 포함해야 하므로,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또는 국어 1등급 탐구 3등급 같은 조합이 가능합니다.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은 인문 국수영탐 중 2개 합 4, 자연 국수영과 중 2개 합 5로 비교적 완화된 기준입니다. 한양대는 2025학년도에 새로 수능 최저를 도입했으며, 인문 국수영탐 중 2개 합 5, 자연 국수영과 중 2개 합 6입니다.
중앙대 학생부종합은 최저 기준이 없지만, 학생부교과는 인문 국수영탐 중 3개 4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3개 5등급을 요구합니다. 경희대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는 최저가 없지만,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중 3개 4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3개 5등급입니다.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합격의 당락을 가르는 핵심 요소입니다. 연세대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4개 등급합 8, 자연 국수영과 4개 등급합 8로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합니다. 논술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므로, 수능 준비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고려대 논술도 인문 국수영탐 4개 등급합 8, 자연 국수영과 4개 등급합 8입니다. 경영대학은 4개 등급합 5로 더욱 높아 사실상 최상위권만 지원 가능합니다. 서강대 논술은 인문 국수탐 중 2개 합 4에 국어 또는 수학 포함, 영어 3등급이며, 자연은 국수과 중 2개 합 5에 수학 포함, 영어 3등급입니다.
성균관대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중 2개 합 4, 자연 국수영과 중 2개 합 5입니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이 없고, 중앙대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중 2개 2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2개 2등급으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경희대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중 3개 4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3개 5등급이며, 이화여대 논술은 인문 국수영탐 중 3개 5등급, 자연 국수영과 중 3개 6등급으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낮은 기준이라고 해서 쉽게 충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전 영역 균형 학습이 필수입니다.
| 대학 | 전형 | 인문 기준 | 자연 기준 | 특징 |
|---|---|---|---|---|
| 서울대 | 지역균형 | 국수영탐 중 3개 2등급 | 국수영과 중 3개 2등급 | 매우 높음 |
| 연세대 | 논술 | 국수영탐 4개 합 8 | 국수영과 4개 합 8 | 높음 |
| 고려대 | 논술 | 국수영탐 4개 합 8 | 국수영과 4개 합 8 | 높음 |
| 서강대 | 논술 | 국수탐 중 2개 합 4 | 국수과 중 2개 합 5 | 중간 |
| 성균관대 | 논술 | 국수영탐 중 2개 합 4 | 국수영과 중 2개 합 5 | 중간 |
| 이화여대 | 논술 | 국수영탐 중 3개 5등급 | 국수영과 중 3개 6등급 | 낮음 |
과목별 파이널 학습 로드맵
국어 영역 D-30 학습 전략
국어는 남은 한 달 동안 독서, 문학, 문법의 균형을 유지하며 학습해야 합니다. 독서는 EBS 연계 지문을 최소 3회 이상 반복 학습하되, 단순히 지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각 문단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문단 간 논리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세요. 비연계 대비를 위해 과학기술, 인문예술, 사회문화, 경제법률 각 분야별로 최소 10개 이상의 고난도 지문을 풀어보고, 생소한 주제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세요.
문학은 EBS 수록 작품의 작가, 갈래, 성격, 주제, 표현 기법을 완벽히 정리하고, 작품 간 비교 학습도 병행하세요. 현대시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 시어의 함축적 의미, 비유와 상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현대소설은 인물의 성격과 심리, 사건 전개와 갈등 구조를 파악하세요. 고전시가는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처지를 연결하여 이해하고, 고전소설은 주제 의식과 사건의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하세요.
문법은 음운, 단어, 문장, 담화, 국어사 각 영역별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출제 패턴을 익히세요. 특히 음운 변동, 품사와 문장 성분, 높임 표현, 시간 표현은 매년 단골 출제 주제이므로 완벽히 숙지해야 합니다. 언어와매체 선택자는 매체 언어의 특성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신유형 문제에 대비하세요.
시간 배분 전략도 중요합니다. 독서 3지문에 30-35분, 문학 3지문에 20-25분, 문법과 어휘에 10-15분을 배분하고, 마지막 10분은 검토 시간으로 남겨두세요. 매일 실전처럼 80분을 재며 모의고사를 풀고, 자신의 시간 배분 패턴을 점검하며 최적화하세요.
수학 영역 실전 대비 훈련
수학은 킬러 문항 대비와 실수 방지가 핵심입니다. 22번, 29번, 30번 같은 고난도 문항은 처음 보는 유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N제와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세요. 하지만 너무 어려운 문제에만 매달리지 말고, 중하난도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도 병행해야 합니다.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 검산 습관을 들이고, 자주 틀리는 유형은 오답노트에 정리해 반복 학습하세요. 특히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과 적분, 수열의 극한, 확률과 통계의 계산 문제는 실수하기 쉬우므로 꼼꼼하게 풀고 반드시 검산하세요.
선택과목별 전략도 달라야 합니다. 확률과통계는 경우의 수와 확률 계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통계는 공식을 정확히 적용하세요. 미적분은 극한 계산과 적분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고, 함수의 그래프와 성질을 완벽히 이해하세요. 기하는 공간도형의 성질과 이차곡선의 정의를 명확히 알고, 좌표를 이용한 계산에 익숙해지세요.
시간 배분은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도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공통 1-15번을 25분, 16-22번을 35분, 선택 23-28번을 20분, 29-30번을 15분으로 배분하고, 마지막 5분은 검토 시간으로 활용하세요.
영어 영역 안정적 1등급 전략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다른 수험생과 경쟁할 필요 없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듣기는 매일 EBS 연계 지문을 반복 청취하며 귀에 익히고, 실전처럼 한 번만 듣고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하세요. 특히 17번 세부 정보 일치 문제는 선지를 꼼꼼히 비교하며 틀린 부분을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독해는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같은 고난도 유형을 집중 공략하세요. 빈칸 추론은 앞뒤 맥락을 파악하고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며, 순서 배열은 연결어와 대명사를 단서로 활용하세요. 문장 삽입은 주어진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한 후 지문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위치를 찾으세요.
장문 독해 41-42번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문단별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며 읽는 연습을 하세요. 전체 지문을 꼼꼼히 읽기보다는 각 문단의 주제문을 먼저 파악하고, 세부 내용은 문제를 풀 때 다시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어휘는 EBS 교재의 모든 단어를 암기하되, 단순 암기가 아니라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세요. 빈출 어휘는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함께 외우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매일 최소 50개씩 단어를 복습하고, 모르는 단어는 별도로 정리해 반복 학습하세요.
탐구 영역 만점 공략법
탐구는 개념의 완벽한 숙지와 자료 해석 능력이 핵심입니다. 사회탐구는 개념을 단순 암기하기보다 이해하고, 개념 간 연결 고리를 파악하세요. 예를 들어 경제에서 수요와 공급, 시장 균형, 탄력성 개념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큰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계 자료와 그래프 해석은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므로, 다양한 자료를 접하며 패턴을 익히세요. 표에서 수치를 빠르게 찾고 비교하는 연습, 그래프에서 증가와 감소 추세를 파악하는 연습, 지도에서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과학탐구는 실험 설계와 결과 분석이 중요합니다. 실험에서 변수를 어떻게 통제하는지, 대조 실험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세요. 계산 문제는 공식을 정확히 암기하고 빠르게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단위 환산과 유효숫자 처리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BS 교재의 모든 자료를 암기 수준으로 익히고, N제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세요. 특히 II과목 선택자는 I과목보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므로, 심화 개념까지 완벽히 정리해야 합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10월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만의 맞춤 전략을 수립하세요.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며,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유지하고, 컨디션을 최상으로 관리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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